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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동차산업이 무너지면 고용시장에 직격탄 올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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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관리자 조회조회 : 8,341회 작성일 2018-02-02 14: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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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연구관 한국CXO연구소가 매출 100억원 이상 1081개 자동차 관련 기업을 조사한 결과, 기업 고용 인원이 2015년 32만 7142명에서 2016년 33만 5754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매출액은 15년대비 16년에 4462억원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자동차 산업매출이 0.2%포인트 감소하는 동안 근로자 수는 2.6% 증가했다.

 

통상적으로 사업 규모가 커지면 인력 채용도 함께 감소하는것이 일반적이다. 한국CXO연구소가 943개 전자업종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15년에서 2016년동안 매출 총액은 7조 142억원 감소했고, 채용또한 2015년 39만704명에서 2016년 38만8733명으로 감소했다. 

 

자동차 산업은 하청업체가 단계적으로 총 1만여개의 부품을 조립해 상위업체로 납품하면서 하나의 차량을 완성해가는 시스템이다. 상위업체가 신규 금형설비 확보를 요청하면 해당 관리 인력도 따라서 늘려야 한다.

 

한국 자동차산업의 특징은 영세기업이 창출하는 일자리도 상대적으로 많다는 점인데, 2016년 매출액 기준 소기업이 추가로 채용한 근로자수가 8만 2315명으로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에서 채용한 근로자 수인 2만5020명보다 더 많았다. 대기업정책 및 최저임금정책의 영향을 직접 받는 자동차 산업은 일자리가 감소했는데, 2016년 일자리가 감소한 자동차 관련 기업은 주로 300~500인 사업장과 30~50인 사업장으로 각각 1751명, 197명 감소했다.

 

1만명 이상 고용한 한국 자동차 관련 기업은 현대.기아차와 한국GM 등 총 3개사이다. 3개사가 전체 자동차 관련 산업이 채용한 인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35.1%에 달한다. 자동차 부품 기업인 현대모비스는 완성차 제조사인 쌍용차, 르노삼성차보다 고용을 더 많이 한 것으로 집계된다.

 

4차 산업혁명이 확산하면서 일자리 감소가 예상되어 자동차 산업을 국가 고용 정책 차원에서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있다. 실제로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1일 발표한 '올 상반기 일자리 전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조선 등 4개 업종에서 3만6000개의 일자리가 감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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