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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1월 수출, 전년대비 23.9% 증가로 22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관리자 조회조회 : 8,768회 작성일 2018-03-02 1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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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의 1월 수출액이 전년대비 23.9% 증가하면서, 자동차 부품 수출은 22개월만에 처음 증가세로 돌아와 눈길을 끈다. 글로벌 수출 호조세에 힘입은 것으로 상승세를 탔지만, 미국 철강수입 규제 예고에 환율 및 유가 변동으로 인한 불확실성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가 발표한 '부산 수출입 동향서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1월 부산 수출은 전년대비 23.9% 증가한 13억 6,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부산 지역의 주력 수출품목인 승용차 수출이 33.6%나 증가해 더욱 눈길을 끄는데, 자동차 뿐만 아니라 철강선 34.5%, 편직물 34.9%, 주단강 35.2% 등 큰 폭으로 늘어나며 지역 수출 성장을 이끌었다.

 

2016년 3월 이후로 계속 감소세에 있던 자동차 부품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17.1%가 상승하면서 22개월만에 성장세로 전환에 성공했다.

 

국가별 수출 성장세로 보면 미국이 35.8%, 중국 26.7%, 일본이 28.8%의 성장세를 보였고, 수출 신흥국은 베트남 48.8%, 멕시코 48.3%, 인도네시아 35.2%, 인도 30.6% 등 두자리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2017년 하반기부터 세계 경기 회복과 교역량 증가 등이 글로벌 수출 호조세의 덕분으로 보이나, 작년 1월 수출 부진에 따른 기저 효과로도 볼 수 있어 완전한 수출 회복으로 보기는 어렵고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국무역협회 허문구 부산지역본부장은 "지난 1월 부산의 수출과 수입 모두 두 자리수 증가세를 보이면서 양호하게 출발 한 것으로 보였다."고 하면서도 "미국의 외국산 철강제품 관세율 인상 예고를 시작으로 FTA 확산과 환율과 유가 불확실성 등 리스크가 존재하기 때문에 지역 수출기업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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