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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에서 지배구조 개편안 및 보완을 위해 한발 후퇴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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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관리자 조회조회 : 8,539회 작성일 2018-05-21 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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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의 분할합병을 통해서 그룹 지배구조를 개편하려고 했던 현대자동차가 자동차업계 시장 반발에 부딪치면서 한발 물러서는 모양새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1일 그룹 지배구조 개편안을 보완 및 개선하여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는 각각 이사회를 추진하여 현재 체결되어있는 분할합병 계약을 해제한 후 분할합병 건을 보완 및 개선하여 추진키로 결정하고, 오는 29일 열릴 예정이던 양사 임시 주총은 취소 됐다.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은 '구조개편 안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라는 자료를 통하여 "현대차그룹이 발표한 사업구조와 지배구조 개편 안에 보내주신 많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그룹 구조개편안 발표 이후 주주와 투자자, 시장에서 제기한 다양한 견해와 고안을 검토해 반영 할 예정이며, 여러 주주, 시장과 소통이 부족했음에도 절감했다."며 "현대차 그룹은 여러 의견과 평가를 전향적으로 수렴하여 사업 경쟁력과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배구조 개편 방안을 보완하여 더욱 적극적이고 폭넓게 소통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지배구조 개편 안을 발표했는데, "자동차 사업 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여 본연 경쟁력과 기업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순환출자 등 국내 규제를 모두 해소하는 안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세계 양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글래스 루이스가 "의심스러운 지배구조 개편"이라며 반대표를 권고하자, 외국 주주에게 큰 영향을 미치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은 추진 중이던 개편안을 전면 재검토 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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