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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자동차업계" 매출액은 줄어들고 종사자는 늘어나 생산성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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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관리자 조회조회 : 4,964회 작성일 2018-08-17 14: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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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완성차업체의 경영실적이 전반적으로 악화되면서 수출 및 내수판매 부진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있다.

전기차나 자율주행 등의 자동차 산업 트렌드에서도 대응이 부족한 편인데, 충남 지역의 자동차업계는 설상가상으로 생산성까지 떨어져 비상이 걸렸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산업연구원인 이항구.김승민 박스 등이 공동 작성한 '충청남도 자동차산업 발전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충청남도 지역의 도내 104곳 자동차 업계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한 결과 기업의 평균 매출액이 2015년 307억원에서 2017년 291억원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이 감소한것에 비해 종사자 규모는 77.2명에서 87.4명으로 10%이상 늘어났다.

 

매출액은 종사자당 매출이 증가하고 생산성이 향상되면 자연스레 증가하는데, 현재 매출은 줄어들면서 종사자 인원만 증가하는 추세로 실질적인 기업의 생산성은 감소하고 있는 추세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크다.

 

이와 더불어 충남 지역에는 도내 연구개발을 활발히 진행중인 기업은 전체 중 40% 가량으로 절반도 안되는 수치로, 완성차 업체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점도 문제점으로 꼽힌다. 

 

전체적으로 자동차 업계가 위기이지만, 그중에서도 충남지역은 자동차 연구 개발 투자와 시장에 특화된 경쟁력으로 혁신적인 생태계 조성이 이루어져야 할 시점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