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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의 조광페인트, 양성아 대표의 행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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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관리자 조회조회 : 3,512회 작성일 2021-09-15 18: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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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중견기업 조광페인트가 지속적인 실적 부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2년째 이어졌던 적자구조가 더욱 확대되며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 되면서, '3세 경영인' 양성이 대표의 행보에 주목된다.

 

조광페인트는 2021년 상반기 연결 기준 1,152억원의 매출과 42억원의 영업 손실, 2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동년 대비 21.4% 증가했지만, 영업 손실 또한 2배를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 당기순손익도 적자로 전환된 상황이다.

 

조광페인트는 오랜 기간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왔지만, 2017년 실적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매출액은 증가하여 2,000억원대에 안착했지만, 영업이익이 51억원, 2018년도에는 1억원으로 급감하며 수익성이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2019년엔 3억원대의 영업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의 길을 걸었다.

2020년에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47억원의 영업 손실이 되어 적자 규모가 불어난 상황이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의 90%를 달성했다.

 

조광페인트의 실적 하락세는 오너일가 3세 양성아 대표의 행보와 맞물린다.

양성아 대표는 보기 드문 젊은 여성 오너경영인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오너일가 3세 세 자매 중 막내면서, 유일하게 경영에 참가하고 있는 인물이다.

 

조광페인트 관계자는 "업황이나 사업적인 측면에서는 크게 문제가 없으나,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시설 등의 신규 투자가 이뤄지기 있기 때문이다."며 "앞서 경기도 군포에 연구 시설을 마련하였고, 부산에도 창고를 증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페인트 업계는 신사업 진출로 분주한 행보를 보내고 있다. 조광페인트 역시 종합 화학기업으로 입지 강화에 많은 공을 들이는 중 인것으로 보인다.

 

양성아 대표는 조광페인트의 조직 문화를 상당히 긍정적으로 바꾼 것에 기여한 바 있다. 조직이 젊어지고, 소통이 활발해 지는 등 능력 중심의 문화를 자리잡는데 1등 공신의 역할을 했다.

조직 문화 변경 외에, 사업 및 사내문화 체질 개선 추진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실적을 개선할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반기 분기 기준 흑자 전환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연간 실적 또한 적자를 끝낼 수 있을지 업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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