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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서울 모빌리티쇼'로 새롭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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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관리자 조회조회 : 2,836회 작성일 2021-10-08 14: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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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산업전시회인 '서울모터쇼'가 '서울모빌리티쇼'로 새롭게 태어난다. 전동화와 자율주행 확산 추세에 맞춰 미래 이동 수단 중심으로 변경하려는 목적이다.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진행된 회의에서 조직위는 탄소중립을 위한 전동화가 가속화 되고 있고, 동시에 자율주행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봇 등 새로운 모빌리티 분야가 확장되고 있는 산업 분위기를 고려해야한다는 의견으로 모아졌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 사업 등의 MaaS(Mobility as a Service) 분야가 산업의 한 축을 형성해가고 있는 상황으로, 내연기관 중심의 한계를 탈피해 새로운 모빌리티쇼로 전환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 9월 폐막한 세계 4대 자동차전시회인 '독일국제오토쇼(IAA)'도 행사명을 미래 이동수단 중심의 'IAA 모빌리티 2021'로 변경한 바 있다.

 

조직위는 모빌리티 중심의 기술 종 합전시회인 서울모빌리티쇼의 특징과 정체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서울모빌리티쇼를 자율주행, IT융합기술, 인포테인먼트, 전기차, 수소차 등 첨단기술과 친환경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전시콘텐츠를 구성할 계획이다. 상세 행사는 △서울모빌리티어워드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포럼 및 세미나 △모빌리티 시승 등으로 운영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여파와 전 세계적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안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행사 참가를 결정해준 기업들에게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자동차산업의 무게 중심이 자율주행과 수소전기차 등 미래로 옮겨지며, MaaS 등의 플랫폼 사업자 증가와 로봇, UAM 등 새로운 이동수단이 등장하고 있다. 서울모빌리티쇼가 국내를 대표하는 모빌리티 전문 기술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오는 11월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총 11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서울모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로, 1995년 첫 회를 시작으로 격년 단위 매 홀수 해에 개최됐다.

 

코로나19의 악재를 뚫고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서울모빌리티쇼'가 흥할 수 있을지 업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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