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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상생의 선순환" 강조, 부산 스마트공장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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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관리자 조회조회 : 939회 작성일 2022-11-16 14: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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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지난 8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상생의 선순환’을 강조​하며 부산시에 위치한 동아플레이팅을 방문했다. 동아플레이팅은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이다. 

이날 이 회장은 동아플레이팅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해 상생의 선순환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아플레이팅은 전기아연 표면처리 전문 중소기업이며, 2018년 이후 3차례에 걸쳐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았다. 기존 수작업 공정을 자동화해 생산성은 37% 상승했고, 불량률은 77% 감소했다.

 

도금업은 자동차·조선 등 국가 기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초 산업이지만, 열악한 근무 환경 탓에 그간 청년 구직자로부터 외면받아왔다. 하지만 이 회사는 임직원 평균 나이가 32세인 ‘젊은 공장’이다. 소재·부품 등 뿌리 산업의 고령화 추세 속에서 젊은이들이 몰려드는 일자리를 만들 수 있었던 건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영향이 컸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은 삼성의 제조혁신 기술과 성공 노하우를 중소·중견기업에 나누는 대표적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프로그램이다. 동아플레이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 사례로 평가받는다. 2019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 회장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며 임직원에게 동반성장을 주문해왔다. 삼성은 이 회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최근 미래동행 CSR 프로그램을 ‘청소년교육’ ‘상생 협력’ 등 두 가지로 전면 재정비했다. 사회의 바람직한 변화에 기여하고 장기간 지속 가능하며, 사회적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가 기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