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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사 ‘정전도장 플라스틱 소재’, 미쓰비시 자동차 펜더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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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관리자 조회조회 : 1,419회 작성일 2023-01-25 11: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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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 펜더에 LG화학의 정전도장 플라스틱 소재가 적용된 미쓰비시 자동차의 아웃랜더. (사진=LG화학 제공)

 

 

LG화학의 정전도장 플라스틱 소재가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 외장에 적용됐다.

 

지난 10일​, LG화학은 아웃랜더, 델리카 D:5, RVR 등 미쓰비시 자동차 3개 차종의 프런트 펜더에 자사 정전도장 플라스틱 소재(제품명 LUCON TX5007)가 적용됐다고 밝혔다. 정전도장은 페인트와 부품에 전기를 통하게 해 정전기의 달라붙는 성질로 색을 입히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자동차의 프런트 펜더는 금속으로 만드는데, LG화학은 이를 정전도장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무게를 줄였다. LG화학에 따르면 플라스틱 펜더는 같은 크기의 강철 펜더보다 약 4㎏ 가볍다. 이에 따라 자동차 연비도 좋아진다고 밝혔다.

 

특히 뒤틀림이 적은 폴리페닐렌에테르 소재와 충격에 강한 폴리아마이드 소재를 섞어 ​200도가 넘는 고온의 페인트 건조 과정을 견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전기를 통하게 해주는 탄소나노튜브를 첨가해 정전도장 플라스틱을 만들었다. LG화학의 정전도장 플라스틱은 프런트 펜더 외에도 범퍼, 사이드미러, 트렁크, 연료 주입구 등에 적용할 수 있다.

 

LG화학 엔지니어링소재사업부 관계자는 "기술력이 뒷받침된 고부가가치 소재를 통해 차세대 소재 시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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