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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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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스모세디치 쪽지보내기 조회조회 : 1,653회 작성일 2016-06-29 14:10:26

본문

 

1.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이 EBS가 지들 맘대로 방송을 만들고 아이들에게 잘못된

생각을 집어넣고 있다며 교육부가 직접 관리하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방송된 EBS ‘다큐프라임’이 노엄 촘스키, 토마 피게티 등을

인터뷰하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재'에 대한 다큐를 문제 삼았습니다.

 

 

2. 더민주당 서영교 의원에 대한 당의 감사 결과가 내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징계' 쪽으로 가닥이 잡히는 분위기입니다. 당 안팎에서는 서 의원 사건이

윤리심판원으로 이송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중징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3. 국민의당이 총선 홍보비 파동의 분수령에서 여론을 의식한 극약처방 대신

당헌당규에 따른 원칙을 택했습니다. 아직 '사법적 판단'이 내려지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한 '유예 결정'이라고 하지만 국민들의 눈높이에는 미치지 못하다는

지적입니다. 

 


4.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일명 '살찐 고양이법'(최고임금법)을 발의했습니다.

심 대표가 발표한 법안에 따르면 ‘법인 등이 소속 임원이나 근로자에게

최저임금액의 30배 이상을 지급하지 못하도록 함’을 핵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5. 세월호참사 당시 과적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로 꼽혔던 철근 일부가

제주 해군기지로 향하고 있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특조위 조사 결과, 세월호에는 모두 2,215톤의 화물이 적재된 것으로 드러나

세월호가 승인받은 987톤보다 무려 1,228톤이나 과적한 것입니다.

 


6. 북한 해군이 서해 NLL 인근에 배치한 초계정 등에 미국산 '개틀링 기관총'을

탑재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근접 전투 때 우리 해군에 상당한

인명 피해를 줄 목적으로 노후 기관포를 교체 중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7. 중앙선관위가 사전투표 마감 시간을 현행 오후 6시에서 8시로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만 19세 이상'인 투표

참여연령을 낮추는 것에 대해서는 ‘다시 검토할 때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8. 영국의 브렉시트 결정 이후 많은 영국 젊은이는 ‘어른들이 미래를 망쳤다’고

호소합니다. 그러나 정작 젊은이들의 브렉시트 투표율은 저조했습니다.

65세 이상의 투표율은 83%에 이르나 18∼24세는 36%에 불과했습니다.



9. 최근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전국이 오존 탓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전 권역이 '보통'이었던 24일을 제외하고 서울과 경기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거의 연일 오존농도가 '나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0. 내년부터 신용카드를 새롭게 발급받는 소비자는 신용카드 포인트를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금융감독원은 2017년 이후 출시하는

신용카드의 포인트 사용 비율을 제한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1. 게임·인터넷중독 증상을 보이는 청소년들이 우울증에 시달리거나 자살을

생각하고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고 미국 소아과학회가 밝혔습니다.

특히 하루 5시간 넘게 게임을 하고 인터넷을 사용하는 청소년들은 우울증에

시달리는 비율이 높았고 자살을 시도하는 비율도 높았습니다. 



12. 폭스바겐이 미국에서 배출가스 조작에 대한 소비자 피해를 배상하기 위해

총 147억 달러(약 17조4천억 원)를 지불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소비자 배상액 외에 환경에 미친 악영향에 대한 배상 27억 달러, 배출가스

저감 차량 개발을 위한 연구비용 20억 달러도 포함됐습니다. 



13. 정부가 특정 요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해피 먼데이'와 같은 방식으로 어린이날, 현충일, 한글날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이해관계가 첨예해 실현 가능성은 미지수입니다. 



14. 고려아연 황산 유출 사고로 다친 근로자 6명이 모두 협력업체 근로자로

밝혀지면서 기업의 외주화가 또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5월 서울 지하철 구의역과 지난해 9월 서울 강남역 정비 작업자 사고도

외주업체 직원이었습니다. 



15.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검찰 조사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정 대표가 구치소가 아닌 검사실에서 브로커들과 수차례

만났고, 이들은 정 대표가 좋아하는 커피까지 배달하게 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6. 언론인의 선거운동을 금지한 법률 조항이 역사 속으로 사라질지 여부가

내일 결정될 전망입니다.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와 주진우 시사IN 기자가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한 지 3년 7개월만입니다. 



17. 안동 간고등어 생산자협회가 경북 안동시의 안동 간고등어 생산공장 마당에서

침묵시위에 들어갔습니다. 미세먼지 파동 이후 시중 매출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고

홈쇼핑 등 온라인 유통망도 판매 자체가 중단되면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18. 경영난으로 각종 경비 절감에 나선 거제 삼성중공업이 그동안 공짜로

제공해온 아침, 저녁 밥값을 받기로 해 반발이 예상됩니다. 28일 삼성중공업 측이

채권단에 제출한 자구안에 따르면 회사 측이 복지 차원에서 시행해 온 각종

혜택이 없어지거나 축소될 예정입니다. 



19. 경영계가 최저임금 심의 법정 시한을 앞두고 7년 연속 동결 주장을 꺼내자

이에 대한 비판여론이 거셉니다. 양대 노총이 ‘최저임금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노동자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고 반발했고 알바노조는 경총 앞에서

규탄집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20. '갑질' 피해자 10명 중 6명 ‘그냥 참고 넘어간다’.
내년 건강보험료율 올해 수준으로 8년 만에 동결.
남한서 적응 못 한 탈북자, 북으로 돌아가려다 구속.
경찰청 내 성희롱 사건, 가해자는 전보 조치에 그쳐.
법원, 미국법원서 받은 이혼판결 대한민국에선 무효.
서울대공원, 22년 만에 아기코끼리가 탄생.

들은 것은 잊어버리고, 본 것은 기억하고, 직접 해본 것은 이해한다.
- 공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