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강화도 2박3일... > 자유게시판

3주전에 가족 휴가로 강화도에 다녀왔읍니다....

딸아이가 검색하더니 젓국갈비가 유명하다 하여 주문하였는데 참 오랫만에 먹어봅니다..

서울권에는 요즘 잘 못보던 음식인데 어찌나 반가웠는지....

장아찌 비빔밥과 묵밥까지 같이 해서 한그릇 먹었는데

슴슴하니 새우젓을 깔끔하게 간한게 느껴져서 참으로 맛나게 먹었읍니다.

전등사 임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더니 생각보다 넓고 좋더라구요

공기가 탁하지 않고 맑아 한참 들이마신 생각이 남니다..

사람들이 다들 소원 이뤄달라고 돌탑 열씸히 쌓더이다...

저도 같이 하나...

동막 해변 임니다.

바닷가 근처인데 해산물이 빠지기 아쉬워 제일 유명하다는 진복호로 왔슴니다.

4인에 10만원대 중반으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꽃게탕이 알이 꽉찬게 정말 맛있었네요 유명할 만 합니다.

다음에 하나번 더 오고 싶어지네요...

바쁘다는 핑계대로 인근도 잘 못왔어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강화도에 와서 바람쐬고 하니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