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시내버스서 쓰러진 승객을 구하려고 다함께 응급실 간 뉴스 보셨나요 > 자유게시판

오랫만에 또 훈훈한 기사네요

창원에서 한밤에 시내버스 110번 종점차에서 20대 청년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는데, 같이 탄 승객들이 119 부르지말고 병원으로 가자고 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를 하며 병원에 재빠르게 도착해 한 생명이 살아난 일이 있었다고 하네요

버스 기사님의 대처도 대단하고, 해당 일을 이해하고 도움준 시민들도 참 멋진분들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해당 뉴스기사인데 읽으면서 괜히 눈시울이 찡해지더군요..

세상이 흉흉하고 무섭다지만 이런 기사 읽으면 그래도 아직까지는 살만 하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8/10/0200000000AKR20170810132000052.HTML?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