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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국내 최초 'PCM 불연페인트'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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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관리자 조회조회 : 15회 작성일 2025-11-04 16: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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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화페인트 제공)

 

삼화페인트공업은 지난달 30일, 국내 최초로 PCM(Pre-Coated Metal) 프린트 강판용 불연 페인트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이 지하철·공항 등 다중이용시설의 내장재에 적용될 수 있을 정도로 까다로운 불연 기준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 시험 결과, 해당 도료는 질량 감소율 0.4%, 가스 유해성 14분 47초로 확인됐다. 이는 불연성 기준(질량 감소율 30% 이하)과 가스 유해성 기준(9분 이상)을 모두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화염 확산과 유독가스 발생을 억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수준이다.

 

제품에는 3코팅 시스템이 적용돼 불연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패턴, 질감,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대리석·징크 판넬·방화도어 등 건축 내장재에 맞춘 고객 맞춤형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삼화페인트는 2019년 PCM 컬러강판용 불연성 도료 조성물 특허를 취득한 이후, 2코팅 시스템을 선보이는 등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제품 성능 개선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