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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김현정 대표 선임… 배맹달 대표와 2인 대표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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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관리자 조회조회 : 17회 작성일 2026-01-06 17: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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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화페인트 제공)

 

고(故) 김장연 삼화페인트공업㈜ 회장의 장녀인 김현정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삼화페인트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화페인트는 배맹달 대표와 김현정 대표가 함께 회사를 이끄는 2인 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김현정 신임 대표는 회계와 법률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성을 갖춘 경영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김현정 대표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뒤 2012년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했으며,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마치고 2018년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2019년 삼화페인트에 입사해 글로벌전략지원실장과 경영지원부문장을 거치며 해외 사업과 구매, 재무 등 주요 경영 분야를 총괄해 왔다. 특히 해외 계열사 관리와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담당하며 해외 사업 모델의 기획과 설계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김 신임 대표는 해외 사업과 경영 지원 전반에서 탁월한 역량을 입증해 온 인물”이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종합화학기업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달 29일 부친인 김장연 전 회장의 지분 22.76%를 상속받았다. 기존에 보유하던 지분 3.04%를 더해 총 25.80%의 지분을 확보하며 최대 주주에 올랐다. 고 김복규 창업주의 아들인 김 전 회장은 지난달 16일 향년 69세로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