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도장 전문업체
액체 · 전착도장, 특장차부품 제작, 에어스포일러 전문기업
전착도장 전문업체
에폭시, 아크릴 전착도장 전문
수처리 관련 전문
필터프레스, 수질측정기등
KCC, 페인트 색상집 '칼라모아' 배포
[ 사진 제공 = KCC ] KCC가 그간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페인트 색상만을 모아놓은 색상집 '칼라모아'를 제작했다. 추천컬러집 '칼라모아'는 지난 11일 전국 대리점에 본격 배포를 시작했다. 칼라모아에는 KCC 사의 추천 색상 300개와 인테리어 추천 색상 20개, 건축용 페인트 중 사용 빈도가 높은 색상 96개 등 KCC컬러&디자인 센터에서 엄선한 416개 색상이 수록되어 있다. 소비자는 전국 KCC 대리점에서 칼라모아로 실제 색상을 확인하고 간편하게 주문 가능하다.칼라모아에 수록된 색상은 인테리어용 페인트 뿐만 아니라, 건물의 외벽 등 모든 건축용 도료에 적용 가능해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물 칼라집 외, KCC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든지 온라인으로 칼라모아 색상집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팔레트' 기능도 제공한다.디지털 팔레트는 KCC 홈페이지 (www.kccworld.co.kr)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도장의 모든 뉴스는 도장통에서~! www.dojangtong.com
한국GM, 창원 신공장에서 '스파크' 생산 시작
한국GM의 창원 신공장에서 쉐보레 '스파크' 생산을 이달부터 시작했다. 창원 신공장은 전 세계 GM 사업장 중에서도 손꼽히는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췄다. 새롭게 생산되는 '스파크' 는 이전 생산 모델보다 품질이 대폭 개선됐다.한국GM은 트레일블레이저와 스파크 수출 확대, 오는 2020년부터 양산할 차세대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를 중심으로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창원 신공장은 지난 11일 진행된 준공식에 앞서 스파크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에 나섰다. GM이 2018년에 발표한 경영 정상화 계획의 일환으로 지어진 창원 신도장공장은 2023년부터 차세대 CUV를 생산하기 위해 신설됐지만, 범용으로 신축된 만큼 스파크 생산부터 먼저 진행하고 있다. 창원공장에 신축된 신도장 공장은 8만㎡ 면적 규모의 3층 높이이다. 1층은 수작업 공정, 2층은 자동화 페인팅 공정, 3층에는 공조 설비를 배치했다.시간당 60대의 차량 도장 작업이 가능하며, 주요 공정은 모두 전자동화되어 친환경 설비로 이루어져있다. 스파크 차량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8만 5473대가 생산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 차종이다. 이 중 68.4%에 달하는 5만 8454대는 해외 시장으로 수출됐다. 한국GM은 부평1공장에서 생산하는 소형SUV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반등을 이끌며,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도장의 모든 뉴스는 도장통에서~! WWW.DOJANGTONG.COM
한국GM 창원 도장공장 준공
한국GM 창원도장공장 사진=한국GM 한국GM이 차세대 글로벌 신차 도장공장 준공식을 11일 창원공장에서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은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과 로베르토 렘펠 대표이사 등 주요 임직원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원공장에 신축된 도장공장은 8만㎡ 면적에 3층 높이로 지어졌으며, 시간당 60대의 차량 도장 작업이 가능하다. 주요 공정의 자동화와 친환경 설비구축 등 최상의 제품 품질 확보를 위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됐다.도장 부스에서 배출하는 가스를 농축해 처리하는 환경 설비를 갖추고 공장 내 전체 공기를 재순환하는 공조 설비 시스템을 적용해 친환경적인 공장으로 탈바꿈했다. 이 공장은 기존 쉐보레 스파크 크기의 차량 생산은 물론 크로스오버유틸리티(CUV) 차량과 함께 향후 더 큰 크기의 차량까지도 다양하게 생산할 수 있는 공장으로 설계됐다. 한국지엠은 창원공장 내 시설 투자를 지속해 차세대 CUV 차량을 2023년부터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자리에서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내수 및 수출 시장에 글로벌 신차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데 이어, 창원공장의 투자로 약속한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장의 모든 뉴스는 도장통에서~! WWW.DOJANGTONG.COM
KCC, 항바이러스 공업 바이오 도료 4종 출시
KCC가 건축용 항바이러스 페인트인 '숲으로 바이오' 출시에 이어, 공업용 페인트인 '바이오 도료' 제품군을 출시했다.코로나19 및 미세먼지 등 다양한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항바이러스 페인트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출시한 공업용 바이어도료는 총 4종으로, 코레탄 바이오 / 플라바이오 / 가루바이오 / 코일바이오 이다. 제품 특징은 도장 면에 바이러스가 붙으면 6시간 내 99%이상 사멸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특수 무기계 항바이러스제를 적용하여 인체에 무해하고, 반영구적으로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발휘한다.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계속되면서 더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공업용 페인트는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생활용품 뿐만 아니라 각종 기계류, 전자기기, 구조물, 자동차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다방면에서 방역 효과를 극대화 할 것으로 보인다. 도장의 모든 뉴스는 도장통에서~! WWW.DOJANGTONG.COM
2030년,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기준을 하이브리드 수준으로 하향 예정.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 허용 기준을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준으로 낮출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조 및 판매업체의 친환경차 제작 판매를 유도 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자동차 온실가스 관리제도에 따라 올해부터 2030년까지 적용되는 자동차 온실가스배출 허용기준을 확정하여 공포 할 계획이다. '자동차 온실가스 관리제도'는 수송부문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정책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2012년부터 시행중이다. 제도가 본격 시행된 2012년 km당 140g을 시작으로 기준이 지속적으로 강화됐다. 2019년에는 k당 110g, 2020년에는 97g이 적용된 바 있다. km당 140g은 3000cc 이상 휘발유 차량이 배출하는 온실 가스 규모이다. 정부가 목표한 우리나라의 2030년 평균 온실가스 배출허용기준은 70g이다. 이 수치는 하이브리드 차량 온실가스 배출량에 해당한다. 정부는 2030년 목표 달성을 위해서 올해는 작년과 같은 97g, 2025년엔 89%, 2030년엔 70g 등으로 단계적 기준을 강화한다. 온실가스 배출허용 기준이 강화되면서 2019년 기준을 달성하지 못한 업체가 등장했다. 2018년까지는 대부분 제작업체가 기준을 만족했으나, 2019년에는 전체 19개 업체 중 12개 업체가 기준을 달성하지 못했다.2019년 기준 미달성한 12개 업체 중 기아,벤츠,BMW,폭스바겐,아우디,혼다,포드,볼보,캐딜락,포르쉐 등 9개 업체는 과거 초과달성분 이월시 기준을 충족한다. 반면 르노삼성, 쌍용, 피아트클라이슬러(FAC) 등 3개 업체는 과거 초과달성분을 이월하더라도 기준을 달성하지 못했다. 온실가스 기준 미달성 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과징금 부과 대상이 된다. 2019년 기준으로 르노삼성은 390억원, 쌍용자동차는 360억원 과징금 부과가 예정됐다. 미달성분 1g/km에 대해 2019년까지는 3만원, 과징금 요율이 책정것에 반해 작년부터는 5만원으로 과징금 금액이 상향돼 앞으로 자동차 업계의 가솔린 엔진차 판매 부담은 가중될 수 밖에 없다. 환경부 관계자는 "기준을 달성하지 못한 르노삼성, 쌍용, 피아트클라이슬러 3개 업체는 향후 3년간 초과달성분으로 미달성분을 상환하거나 다른 업체와 실거래를 통하여 미달성분을 해소 가능하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자동차 판매사의 저공해차.무공해차 보급의무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무공해차 보급 목표를 신설하는 등 '저공해차 보급목표제'를 단계적으로 강화 할 계획이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자동차 업계가 강화되는 온실가스 기준에 차질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무공해차 보조금 지원을 확대하고, 제도 이행상황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고 전했다. 도장의 모든 뉴스는 도장통에서~! WWW.DOJANGTONG.COM
자동차 생산, 내수, 수출! 5달만에 두자릿수 증가
올해 1월 국내 자동차 생산, 내수, 수출 성과가 전년 동기간 대비 두자리수 증가를 달성해 눈길을 끈다.실용스포츠자동차(SUV)와 친환경차를 앞세운 수출 쪽에서 물량과 금액 증가폭이 30~40%까지 크게 늘은 수치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자동차산업 월간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자동차는 전년 대비 생산율 24.9%, 내수 18.4%, 수출 29.5%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가지 항목이 동시에 10% 이상 증가폭일 보인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만이다. 1월 자동차 수출량은 19만 2322대로 전년 동기간(14만8546대)보다 4만대 이상 늘었다.SUV의 수출량은 37.7%증가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1.7%로 전년 동기간 3.7% 확대했다. 현대차 대형 SUV인 펠리세이드의 수출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75.2% 증가했고, 싼타페 하이브리드, GV80 수출 물량이 올초 본격화 해 특히 두드러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수출 최대 시장인 미국의 구매 수요가 회복되면서 경차를 제외한 모든 차종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금액 기준으로 지난 한달 40억달러 가량 수출해 2020년 1월의 28억 5천만 달러보다 40.2%가 증가했다. 2017년 9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수출 주도 차량이 단가가 높은 고급 SUV차량과 친환경차 중심으로 바뀌면서, 수출금액 증가폭이 수출대수 증가폭의 1.5배를 넘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친환경차 수출액은 역대 한달 최고치인 9억달러로 전체 자동차 수출금액의 25%를 책임지고 있다. 내수 판매량은 13만 4692대이다. 국산차가 11만5천여대, 수입차가 2만2천여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된다. 지난해보다 설 연휴가 이틀이나 줄어 영업일수가 늘어났고, 개별소비세 30% 인하 정책으로 지난달부터 6개월 추가 연장된 것이 내수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전체 자동차 생산량은 31만4190대로 전년 동일기간 25만 1578대보다 6만대 이상 증가했다. 월별 자동차 생산 증가율 24.9%만 보면, 2018년 10월 이후 2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기아와 한국지엠이 작년 말 잇따라 임단협을 타결하면서 올 초 생산이 안정화됐고, 내수와 수출물량까지 늘어나면서 상승효과를 냈다. 기분좋게 신년을 시작하고 있는 자동차 업계의 행보가 이어지기를 기대해본다. 도장의 모든 뉴스는 도장통에서~! WWW.DOJANGTONG.COM
이제는 소형SUV의 시대, 자동차 인기 높아져
편의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차량인 소형SUV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이다.국내외 완성차 브랜드는 소형SUV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완성차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인도 시장을 집중 공략 중이다.현대차는 베뉴와 수출용 모델인 크레타 등을 전면에 내세워 작년 인도에서 가장 많은 소형SUV를 판매했다. 점유율을 25%까지 끌어올려 2019년에 비해 3%가량 상승한 수치를 보인다.기아차 또한 콤팩트SUV인 셀토스와 쏘넷으로 현대차에 이어 두번째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2020년 가장 많은 수출을 기록한 국내 상위 10개 모델 중 8종이 SUV이다. 몇년간 중형이상의 SUV가 강세인 모습을 보였는데, 작년 SUV 판매량의 절반 이상이 소형SUV가 차지해 눈길을 끈다. 수입차 브랜드이 국내 시장 진출도 눈여겨볼만 하다.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소형 SUV인 '티록'을 출시했다.티록은 그동안 폭스바겐에서 볼 수 없었던 세그먼트라는 점이 독특하다. 준중형 강자 골프를 따와 소형 SUV 시장에 문을 두드렸다. 티록은 150마력을 탑재해 유럽에서 50만대 이상 판매된 차량으로, 독일 가격보다 천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한국 시장을 준비중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그룹 중심 문화가 퍼지면서 소형SUV를 둘러싼 국내외 브랜드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도장의 모든 뉴스는 도장통에서~! WWW.DOJANGTONG.COM
고(故) 정상영 KCC 명예회장 발인, 추모 물결 이어져
고(故) 정상영 KCC 명예회장이 별세했다. 발인식은 3일 오전 8시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정상영 명예회장 발인식은 부인 조은주 여사와 직계가족, 조카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규 HDC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고인의 운구차량은 서울 서초동 KCC 사옥 앞을 돈 뒤 경기도 용인의 선산으로 이동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에 따라 영결식에는 유족과 소수 친인척 등 30여명만 참석하여 진행됐다. 추도사는 고인의 모교인 동국대 김희옥 동국대 총장이 진행했으며, "고인은 산업보국과 기술입국의 높은 뜻을 대한민국 사회에 깊게 심어두고 현장을 벗어났다. 경영 철학과 높은 뜻을 승계한 아드님과 직원들이 높은 발전으로 이끌것."이라 전했다. 정상영 명예회장의 장례 기간 중, 조카며느리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방문하지 않았다.정 명예회장과 현회장은 2003년 8월 정몽헌 회장 대북 송금 특검 도중 사망 당시, 현대그룹 경영권을 놓고 갈등을 겪었다. 당시 현 회장은 남편 사망 뒤 회장 취임을 추진했지만, 정 명예회장이 반대하면서 갈등이 생겼다.위와 같은 갈등구조로 인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조문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정상영 명예회장 별세로 현대가 창업 1세대 경영인 시대가 저물면서, KCC의 앞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장의 모든 뉴스는 도장통에서~! WWW.DOJANGTONG.COM
르노삼성자동차, 수익성 강화 목적으로 8년만에 희망퇴직 받아
(사진제공 = 르노삼성자동차 공식 기업 블로그) 르노삼성자동차가 수익성 강화라는 이유로 8년만에 모든 임직원 대상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르노삼성자동차의 희망퇴직은 지난 2012년 8월 이후 8년만이다. 르노 그룹의 '르놀루션(Renaulution)' 경영 전략 핵심내용으로 한국을 라틴 아메리카, 인도와 함께 현재보다 수익성을 강화해야 하는 지역으로 지목했다.르노삼성자동차의 주요 경영전략은 ▲내수 시장 수익성 강화 ▲수출 물량 중심의 생산 물량 안정적 확보 ▲르노삼성자동차 조직의 구조 개선 및 현재 판매 생산량에 대응하는 고정비, 변동비 축소 등 탄력적 운영 이다. 현재 르노삼성자동차의 수익성 및 수출 경쟁력의 대대적 개선 없이는 향후 르노그룹의 신차 프로젝트 수주를 기대할 수 없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신차 없이 내수시장을 이끄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이번 르노그룹의 조치에 발빠르게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르노삼성자동차는 XM3 수출 차량의 원가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유럽 시장 내 부산 공장 생산 경쟁력 입증이 필수이다. 전체 임원의 40%를 줄이고, 남은 임원에 대한 20% 임금 삭감도 진행되며, 이와 함께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퇴직을 시행하여 르노 그룹의 비용 절감 플랜에 맞춰 고정비를 절감 할 계획이다. 이번 희망 퇴직은 2019년 3월 이후 입사자 제외,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2월 26일까지 접수된다. 희망퇴직 신청자는 근속연수에 따라 ▲특별 위로금 ▲자녀 1인당 1천만원 학자금 ▲신종단체상해(의료비)보험 ▲차량 할인 혜택(2년 내 구매시 1대)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 해당 처우를 금액으로 환산 시 인당 평균 1억 8천만원에서 최대 2억원 수준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 완성차 업계 중 유일하게 2020년 임금단체협상에 실패한 것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21에 진행되는 제4차 본교섭에도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어려운 난관 속, 르노삼성자동차가 빛을 낼 수 있을지 자동차 업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도장의 모든 뉴스는 도장통에서~! WWW.DOJANGTONG.COM
쌍용자동차, 11년만에 생사 기로에 놓여
쌍용자동차는 최근 법원에 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2009년 이후 약 11년만이다. 쌍용자동차는 고(故) 하동환 한원그룹 명예회장이 1954년 설립한 '하동환 자동차 제작소'를 모태로, 1986년 쌍용그룹에 인수되면서 쌍용자동차로 거듭났다.1990년대 쌍용차는 '코란도'와 '무쏘'등을 내세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명가로 불렸지만, 그 명성은 오래가지 못했다. 쌍용차의 SUV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대우자동차의 승용차에 밀려 입지가 좁아졌고, 이듬해 터진 외환위기로 불황에 직면했다. 쌍용은 그룹 정상화를 위해서 고강도 구조조정에 나섰다. 1998년 1월 대우그룹에 쌍용차를 매각했지만, 부채 1조 7000억원을 떠안으면서 그룹 재건이 어려워졌다.쌍용차가 대우그룹에 매각됐지만, 1999년 대우그룹이 몰락하며 대우차와 함께 나란히 워크아웃 수순을 밟게됐다. 쌍용차는 2000년 4월 대우그룹에서 분리 후, 2004년 10월 중국 상하이 자동차에 매각됐다. 쌍용자동차를 인수한 상하이차는 글로벌 금융 위기사태로 2009년 쌍용차 기업회생을 신청했고, 2010년 인도 마힌드라가 새로 인수해 쌍용차는 안정화에 접어든 것 처럼 보였다.쌍용차가 2015년 1월 출시한 티볼리는 한국 소형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영업이익 280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 하지만, 2017년부터 영업 적자를 기록하면서 2020년에는 코로나 사태로 경영이 급속도로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 쌍용차를 인수한 마힌드라는 2020년 4월 쌍용차 투자 중단을 선언 후, 6월엔 쌍용차의 경영권 포기를 발표했다. 이같은 결과에 쌍용차는 결국 2020년 12월 21일 법정 관리 신청서를 제출해, 재산 보전 처분과 포괄적 금지 명령을 받았다. 쌍요차는 회생 절차가 개시되기 전까지 채무를 갚을 수 없고 채권자 역시 강제 집행 할 수 없는 상태이다. 쌍용차 임원 전원은 이날 사표를 제출했다고 알려졌다. 금번 쌍용차가 법정관리를 신청한 원인은 2020년 12월 14일 만기된 외국계 은행 차입금 600억원인 것으로 보인다.JP모간 200억원, BNP파리바 100억원, BoA메릴린치 300억원 등이다. 외국계 은행과 더불어 KDB산업은행의 대출금 900억원과 우리은행 대출금 150억 만기일이 겹쳐 더 악화된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차는 이번 법정관리 신청서와 함께 회생 절차 개시 여부 보류 신청서(ARS 프로그램)을 같이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ARS 프로그램은 법원이 채권자의 의사를 확인한 뒤에 회생 절차 개시를 최대 3개월간 연장해주는 제도로, 이 기간동안 회사는 정상 영업 활동을 하고 이해관계인이 회생 방식에 합의하면 법정 관리 신청을 취소 할 수 있다. 이를통해 쌍용차는 2021년 2월 28일까지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보류하게 됐다.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2020년 9월 기준 쌍용차의 자산은 1조 6906억원으로, 그 중 부채는 1조 5894억원 이다.법조계 관계자는 "쌍용차가 기업 가치를 증명하지 못하고, 재판부도 회생이 불가하다 판단할 시 파산의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쌍용차는 국내외 차입금의 만기를 연장하고, 새로운 투자자를 유치하는 작업과 더불어 노조 구조 조정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도장의 모든 뉴스는 도장통에서~! WWW.DOJANGTONG.COM
조광페인트, 실적 개선 위한 과감한 투자!
[조광페인트 군포 R&D센터] 조광페인트가 2019년부터 이어진 적자 경영을 타파하기 위해, 실적 개선을 위한 투자를 결정했다.신규 투자는 물류창고를 신축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시사업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서 흑자 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31일 조광페인트는 물류 효율화 및 신하업을 대비하여 공장부지 확보를 목적으로 235억 투자 계획을 밝혔다. 투자 기간은 2021년 1월 1일부터 2021년 9월 30일까지이다. 조광페인트의 연결기준 자산 총액이 3600억원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규모의 투자 액수이다. 조광페인트는 2010년대 중반엔 연간 160억~18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나, 2017년 수익성이 대폭 하락하여 2019년엔 적자를 기록했다. 2020년 3분기까지는 17억원의 누적 영업손실을 보였다.조광페인트의 영업이익 하락은 사업분야가 페인트에 집중되어 있어, 전방 겸기침체 영향인 것으로 예상된다. 조광페인트사는 페인트 분야 외, 최근 몇 년 전부터 정밀화학 분야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다.일반 도료 제품 외 자동차용 접착제, 센서용 전자재료, 촉매제, 페이스트 전극 신 소재 등이 주요 대상이다. 2018년 경기도 군포에 신축 연구소인 이노센터(R&D센터)를 신축하여 본격적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중에 있다. 아직 사업 초기 단계라 실적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2021년에는 신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내 영업이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광페인트 관계자는 "도료 사업을 넘어 화학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노력중이다."며 "군포 이노센터 설립을 기점으로 이전에 취급하지 않았던 새로운 기술을 ㅇ녀구하고,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고 있어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조광페인트가 적자를 탈피하고, 2021년 페인트 업계 강자로 발돋움 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도장의 모든 뉴스는 도장통에서~! WWW.DOJANGTONG.COM
'기아' 자동차 타이틀 빼고, 6일 정식 출범
[사진 = 기아자동차 유튜브 캡쳐] 기아자동차가 6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의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기아차의 새로운 사명은 '기아자동차(Kia Motors)'에서 자동차를 뺀 '기아(KIA)'다.신규 슬로건은 기존의 '파워 투 서프라이즈(The Power to Surprise)'에서 '무브먼트 댓 인스파이어스(Movement that inspires)'로 변경된다. 힘보다는 움직임에 초점을 맞춰 모빌리티의 유연성을 강조하는 의미이다. 로고는 지난 2019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콘셉트카인 '이매진 바이 기아(imagine by Kia)'에 적용된 것과 같은 기아(KIA) 형상이며,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 로고도 동일하게 교체됐다. 기아차의 사명은 지난 1990년 3월 기아산업에서 기아자동차로 바꾼 후, 30년만에 변경이다.기아차는 전통적인 내연기관차 중심 기업에서 전기차와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의 전환을 꾀하는 '플랜S' 전략을 본격화 하는 의지로 보인다. 도장의 모든 뉴스는 도장통에서~! WWW.DOJANGTONG.COM
쏟아지는 입법 규제, 난감한 페인트 업계
화학물질 관련 입법 규제의 강화로, 페인트 업계가 초긴장 상태에 있다. 최근 쏟아지는 입법 규제로 인해, 페인트 업계가 곤혹을 치르고 있다. 페인트 원료는 대부분 고위험 화학 물질이기 때문에, 특성상 인력과 재원 등 비용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페인트 업계는 화학물질 입법 규제 강화와 더불어 주 수요처인 건설과 자동차 산업의 부진으로 실적 악화가 겹쳐 어려운 상황에 있다. KCC, 삼화페인트, 노루페인트, 강남제비스코, 조광페인트 등 상위 5대 페인트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3/4분기 누적 실적은 삼화페인트를 제외하고 모두 전년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 부문에서는 선방했지만, 코로나 19 변수가 커 긴장을 늦추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으로 페인트업계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해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사망사고 시 '징역 1년 이상 또는 벌금 10억원 이하'로 처벌하는 법안이다.페인트의 주 구성요소인 안료, 수지, 첨가제에는 벤젠, 톨루엔, 자일렌 등 석유화학 물질이 다수 포함돼 사고 위험이 높다.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형 화제나 유독 물질 유출로 인명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한 해 수 십억원의 비용을 들여 환경 및 안전 관련 시설투자와 유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페인트 업계는 다양한 규제가 적용된다.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에 관한 법률(화평법),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10여개에 달한다. 각 법률의 행정규칙과 세부 고지사항까지 세분화 시, 적용되는 규제는 총 100여개에 육박한다. 대형 페인트 업체 외, 중소 페인트 업체는 200여곳에 달해 위와 같은 규정을 모두 준수하며 영업을 하는것은 불가능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 페인트 업계 관계자는 "페인트 제품 특성 상, 야외에 적재해 둔 제품이 자연적으로 폭발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런 케이스까지 회사가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은 과잉금지 원칙을 벗어나는 법 적용"이라며 "기업 회생이 불가할 정도로 이중, 삼중 규제가 이어져 걱정이다."고 말했다. 입법 규제 강화 취지는 좋으나, 최소한의 대응 기반을 마련하면서 환경 및 안전 대책이 생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도장의 모든 뉴스는 도장통에서~! WWW.DOJANGTONG.COM
조광페인트-기아 오토큐, 차체 수리 기능 이수제 활성화 MOU 체결
[기사제공 = 조광페인트] 조광페인트(대표이사 양성아)는 지난 3일 한국기아오토큐사업자연합회와 오토큐를 대상으로 특화된 정비기술인력이 보유한 기술가치를 평가·인정 하는 이수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 기관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상호 결합해 정비 작업공정의 표준화 및 메뉴얼화를 통해 정비기술의 표준을 확립하고, 기능 이수제 도입을 통한 우수 기술인력 확보와 신기술 보급을 전파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MOU는 △환경 · 기술변화에 대응한 지속적인 교육지원 △시설 · 기자재 · 교보재에 대한 상호 활용 지원 △업무교류를 통한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 등 상호 우호 증진에 관한 협력내용이 담겼다. 양 기관은 오토큐 메뉴얼정비 표준화를 통한 수리품질 차별화 및 시장선도의 목적으로 올바른 작업공정을 통한 고객의 안전을 보장토록 하는 기술인력을 양성한다. 또한 직무향상 교육을 통해 전문성 확보와 이에 따른 기술인력의 능력을 보증할 수 있는 기능 이수제를 시행 할 계획이다. 양성아 조광페인트 대표이사는 "도료교육센터 도장교육시설과 전문성을 지닌 차체수리 교·강사를 적극 활용해 시급한 차체수리과정의 다양한 사고차량 복원공정의 교육커피뮬럼을 확대하고, 내년 국가인정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 신규개발과정과 병행한 기능 이수제 도입으로 특화된 기술을 보유한 엔지니어가 기술의 가치를 인정받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장의 모든 뉴스는 도장통에서~! WWW.DOJANGTOGN.COM
KCC사, 초고휘도 하이퍼실버 도료 '장영실상' 수상
[사진제공 = KCC. 해당 기사와 무관합니다. ] KCC사의 '초고휘도 하이퍼 실버' 자동차 도료가 IR52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초고휘도 하이퍼 실버 도료는 자동차 전면의 라디에이터 그릴, 루프랙 등 자동차 부품에 실제 금속과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사용한다. 고급스러운 질감과 부착성, 내후성 등 각종 물성을 만족하기 때문에 완성차 업체에서 선호하는 도료다. 특히 도막 내구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고압 세차 시에도 도막이 벗겨지거나 흠집이 나지 않는다. 기존에는 플라스틱 소재 자동차 부품에도 금속감을 부여하기 위해서 주로 도금작업을 진행했다. 도금 공법은 13개 공정을 거쳐야 할 만큼 복하고 까다로운 공정이다. 초고휘도 하이퍼 실버 도료는 기존의 도금 작업을 대체 가능하며, 건조 까지 4개 공정이면 완료되어 매우 간단하다. 공정이 줄어든 만큼 자동차 제조사에서는 제조 단가를 낮출 수 있으며, 중금속 프리 도료기 때문에 발암물질 배출 위험도 까지 낮아지는 장점이 있다. KCC 관계자는 "이번 도료 개발을 통해서 기존의 복잡한 도금 공법을 일부분 대체 할 수 있게 되었고, 그 결과 원가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으로서 여러 부품 제조사들로부터 호평 받고 있다."며 "점차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따라 앞으로는 수성도료 기술을 바탕으로 더욱 친환경적인 제품을 개발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도장의 모든 뉴스는 도장통에서~! WWW.DOJANGTO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