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환경 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하 엔벡스2016)'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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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장낭자 조회조회 : 16,576회 작성일 2016-06-03 09:55:38본문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국제환경 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하 엔벡스2016)이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8회째를 맞이하는 ‘엔벡스2016’은 총 22개국 250개 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 분야 전시회로 환경보전협회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서는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성장발판을 마련하는 기회로 수출상담회, 한중기술기술협력 교류회 등 비즈매칭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30개국 350여명의 해외 바이어도 직접 초청하여 현장에서 실시간 상담회가 마련되어 약 2000억원의 구매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며 , 이번 전시회에는 총 2,000여 종의 환경 기술과 제품이 전시되게 된다.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가스 및 실내 공기질을 분석하는 다양한 기술과 제품이 눈길을 끈다. 장치의 하부에 위치한 재생장치를 이용하여 필터를 연속하여 회전시키는 건.습식 겸용 미세먼지 제거 설비와 일산화질소와 질소산화물 등을 측정하는 멀티가스 분석기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오는 6월 1일에 열리는 '글로벌 환경산업 파트너십(수출상담회)'은 아르헨티나 환경부장,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주 부지사 등 총 11개국 40여개 유망 발주처를 초청하여 국내 기업과 1:1 상담과 프로젝트 설명회 및 환경협력회의를 진행한다.
'엔벡스2016' 기간 동안에 동시에 개최되는 '2016년 환경연구개발 (R&D) 성과전시회'에서는 그간 개발된 우수 기술과 환경정책 등 연계된 기술개발 동향을 살펴 볼 수 있는 전시회이다. 전시회는 '환경연구개발(R&D), 환경난제 해결을 위한 에코 이노베이션의 시작' 이란 주제로 환경난제 해결을 위한 환경기술 등 39개 참가기관의 기술개발 성과물이 전시된다.
이가희 환경부 환경기술경제과 과장은 "국내에서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환경기술이 보급되고 국내환경 기업들이 해외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장통(dojangtong@dojangtong.net) | 등록 : 2016-06-03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