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설비 전문업체
전착도장설비, 메그니코팅설비, 인산염피막설비
전착도장 전문업체
에폭시, 아크릴 전착도장 전문
수처리 관련 전문
필터프레스, 수질측정기등
현대차·기아사 자율주행 택시, 강남 한복판 달린다
(사진 = 현대차 제공) 지난 10일, 현대차·기아는 카헤일링 시범 서비스 '로보라이드'(RoboRide)를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자율주행 택시'로서 서울 강남에서 운영중인 셈이다.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자율주행은 최고 5단계까지 있으며, 4단계 부터는 운전자가 없이 운행되는 상태다.대부분의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사람의 개입이 필요한 2~3단계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완전한 자율주행의 시작점으로 보는 4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기술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현대차·기아는 지난 6월 진모빌리티와 함께 서울 강남 지역에서 자율주행 택시 호출 서비스인 '로보라이드'의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현대차·기아와 카카오 모빌리티 간 로보라이드 시범 운행 지역은 이날 강남 테헤란로를 시작으로 향후 강남 도산대로, 압구정로 일대 등으로 넓힐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해 처음으로 론칭하는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자율주행 기술을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사, 부평2공장 이달 말 가동중단한다
한국지엠이 2018년 군산공장 이후 4년만에 국내 시설 운영을 중단한다. 이달 말 부평2공장이 문을 닫게 된다.지난 1일, 한국지엠은 부평2공장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말리부와 트랙스 등 차종을 생산하던 부평2공장은 이달 말까지 가동할 예정이다.한국지엠 관계자는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것이 맞다"며 "매각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부평2공장에서 일하던 인원은 창원공장과 부평1공장으로 전환배치될 예정이다.향후 부평2공장 시설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라인을 전략에 맞게 효율화하는 측면에서 가동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KCC사, 외벽도장로봇용 도료 '숲으로로보틱스' 출시
지난 18일, KCC사는 건축물 외벽도장로봇용에 최적화된 친환경 수성페인트 '숲으로로보틱스'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로봇기술의 발달로 건물 외벽 도장 분야에서도 다양한 스마트 건설장비들이 적용되는 데 이어지는 흐름이다.수성페인트 '숲으로로보틱스'는 건물 외부용 마감페인트로, 콘크리트, 시멘트 모르타르에 적용 가능하고 유려한 외관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고성능 제품이다. 또 높은 내후성과 은폐력을 가진 실리콘 성분을 함유해 옥외에서 햇빛, 비바람, 이슬, 서리, 건습 등에 저항성이 강하고 색상이나 광택이 쉽게 변하지 않고 최초 도장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한다. 특히 외벽도장로봇 등 자동화 도장기기에서 최적의 사용 환경을 위한 맞춤형 품질을 제공한다. 작업 시 페인트의 비산을 획기적으로 줄여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우수하다.건물 외벽 도장에 사용되는 '외벽도장로봇'은 아파트를 비롯한 건물 외벽도장용 자동화 기기로 와이어를 따라 수직 승하강하며 4개의 노즐로 페인트를 분사해 원격으로 도장 작업을 가능하게 해주는 스마트 건설 장비다. 현장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원천 방지하고 건축물 외벽을 스프레이 도장할 때 발생되는 페인트 비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됐다. KCC 관계자는 "숲으로로보틱스는 외벽도장로봇이 개발되기 시작할 때부터 맞춤형 도료로 함께 개발 된 제품"이라며 "최근에 있었던 외벽도장로봇 시범도장 현장에서도 숲으로로보틱스가 사용되는 등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장 작업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도장통기사, #페인트, #자동화기기
강남제비스코사, 환경호르몬 없는 통조림용 내면도료 개발
강남제비스코는 비스페놀A(BPA)를 함유하지 않는 통조림용 내면도료 'KC-4380-052’를 개발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KC-4380-052는 스위스 품질시험기관인 SQTS(Swiss Quality Testing Services)를 통해 인증 받았다. 환경호르몬과 관련 BPA를 함유하지 않아 유럽연합과 미국 식품용기 규격에 적합판정을 받았다. 현재 수출용 식품 용기에 적용중이다.강남제비스코 관계자는 "주석 도금이나 크롬 도금 강철, 알루미늄 등 금속재질에 시트 형태로 롤코팅해 과실류, 해조류 등 통조림 음식물을 온전히 보존한다"며 "뿐만 아니라 내용물 살균을 위한 고온 멸균 처리에 견딜 수 있는 내열성, 유연성, 내식성 등도 갖췄다"고 말했다.
비오는 밤 '스텔스 차선' 문제,, 유리알 도료로 해결
얼마전 상륙했던 태풍 ‘힌남노’가 부산·경남을 휩쓸며 통과한 지난 6일 오후 부산 남구 대연동 유엔교차로. 유엔교차로에서 부경대 방면으로 향하는 왕복 4차로 약 300m 구간 차선은 유독 선명했다. 이곳은 최근 부산 남구가 ‘고휘도 차선’을 시범 도색한 도로다. 이 때문에 밤이 되어도 낮과 별 차이 없이 차선은 뚜렷하게 보였다.반면 주변 도로는 도로와 차선 마모가 심했다. 대낮이었지만 어둑한 데다 60㎜ 넘는 비가 온 이날 유엔교차로 일대에서도 식별이 어려운 ‘스텔스 차선’ 문제가 곳곳에서 드러났다. 2020년 12월 올림픽대로 방화대교~행주대교 구간 일반 차로(위)와 기능성 도료를 도색한 차로(아래). (자료제공=서울시) 남구가 도색한 고휘도 차선은 기존 페인트 도색 위에 고기능성 우천형 도료를 덧바르는 방식으로 조성됐다. 구(球) 형태의 비즈가 함유된 도료는 페인트 도색 위에 흡착된다. 평소 일반 차선과 같은 정도로 밝기를 유지할 수 있으며, 비가 오더라도 도색 표면에 흡착된 비즈가 차량 전조등 빛을 효율적으로 반사해 ‘스텔스 차선’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경찰청은 일반 도료 반사율을 240밀리칸델라/㎡·lux 이상, 우천형 도료 반사율을 250mcd㎡·lux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여기서 밀리칸델라(mcd)는 물체가 빛을 받았을 때 이를 다시 튕겨내는 반사 정도를 의미한다. 기능성 도료에 포함된 유리알이 비 오는 밤 빛을 반사하는 모습.(자료제공=한국 3M) 이와 관련, 지역별 대응은 천차만별이다. 가장 먼저 움직인 건 서울시다. 서울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차선도색 상황을 전수조사해 반사 성능 저하 문제로 재도색해야 하는 차선이 전체의 절반에 달한다고 확인했다. 2020년 서초대로와 올림픽대로·동일로·아리수로 등 4곳 15㎞ 구간에서 기능성 차선도색 효과를 확인, 지난해 시내 전 지역 차선으로 확대했다. 이외 지자체는 쉽사리 도입하지 못하고 있다. 난관은 예산이다. 일반 도료로 가로 15㎝, 세로 1m 차선을 도색하는 데 약 2만8000원이 들지만, 기능성 우천형 도료는 비용이 그보다 1.3~1.5배가량 비싸다. 시중에는 휘도가 일반 도료보다 3배 이상 높은 제품도 개발돼있지만, 박리 현상이 심하게 발생한다. 이 때문에 시공하려면 기존 페인트칠을 완전히 긁어 벗겨내야 해 훨씬 더 많은 시간·비용 투입이 필요하다. 강수량과 강수 주기, 교통량 등에 따라 짧으면 3개월 단위로 재시공이 필요하다는 점 또한 어려움으로 꼽힌다. 남구 관계자는 “비용이나 재시공 주기 등 부담도 있지만, 비 오는 야간 안전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보고 시범도색한 것”이라며 “도로교통공단에 시범도색 구간 반사 성능 측정을 의뢰했고, 측정 결과와 주민 반응 등을 살펴 적용 구간을 늘리겠다"라고 말했다.
'11억→110억' 매출 터졌다 쓰리텍 'HSWG 지능형 건조기' 개발
"산업용 열풍 건조기 대체할 복사파 건조기를 개발해 에너지 사용량을 55% 절감하고 있습니다."지난 8일, 도료 건조 설비 제조업체 쓰리텍의 조소앙 사장은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복사파 건조 방식의 'HSWG 지능형 건조기'를 국내외 완성차 공장의 도료 건조 라인에 공급해 거둔 성과"라고 말했다.복사파 건조란 전기에너지를 복사파로 변환해 방사, 도료가 묻은 표면의 온도를 집중적으로 높이는 방식이다. 쓰리텍은 2016년 HSWG 지능형 건조기 개발에 뛰어들어 2018년 특허 출원을 마쳤다. 이후 완성차 업체를 비롯해 조선, 가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HSWG 지능형 건조기를 보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사진제공=쓰리텍) HSW 지능형 건조기는 쓰리텍의 독자 기술이 적용됐다. 타깃 위주로 온도를 집중적으로 높이는 최적화 도파 기술과 복사파의 밀도를 조절해 온도를 제어하는 기술이 특징이다. 액화천연가스(LNG) 열풍 건조기의 경우 뜨거운 바람을 만들고 타깃에 직접 불어 온도를 높여 공기를 통해 열이 전달되는 탓에 열 손실이 발생하지만, 복사파 방식의 경우 에너지 손실이 거의 없는 게 특징이다. 조 사장은 "복사파 건조 방식은 LNG를 연소하지 않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30% 이상 적고 유해 가스 및 폭발 위험이 없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쓰리텍은 HSWG 지능형 건조기를 모듈화해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열풍 건조 설비의 경우 시공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설치를 진행하는 탓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인건비 등 비용 부담이 컸던 단점을 해결했다. 또 소모성 부품이 없기 때문에 유지 관리비용도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조 사장은 "모듈화된 건조기 설비를 설치만 하면 되기 때문에 해외 현지 법인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며 "설비 가격이 비싸 구입을 망설이는 중소 도장 업체도 부담 없이 도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사진제공= 쓰리텍) 쓰리텍은 2019년 현대차 울산·전주 공장, 기아 인도 공장 등에 설비를 공급한 데 이어 현대로템의 열차 생산라인을 비롯해 현대중공업, 미포조선, 삼호중공업 등 조선사에 HSWG 지능형 건조기 설비를 납품했다. 볼보코리아, DY, 건화, 효성중공업 등 중장비 산업에도 진출했다. 지난해에는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에 기존 제품 대비 길이를 50% 축소한 복사파 건조 설비 모듈을 공급했다.쓰리텍은 지난해 매출 11억6000만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와 내년은 각각 40억원, 1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사업 실적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 업체는 대기업 납품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식품, 농수산물, 바이오, 의료기기 등 산업 전반으로 복사파 건조 기술을 확대할 계획이다.조 사장은 "제조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 형태에 관계없이 자동 건조가 가능한 스마트 복사파 건조기를 새롭게 선보이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애경특수도료, 전기차용 절연코팅제 공장 신축
(사진제공=애경케미칼) 애경케미칼 자회사인 애경특수도료가 전남 광양에 전기자동차 필수 부품인 전기강판용 절연코팅제 생산 공장을 짓는다. 지난 24일, 애경특수도료는 전남 광양시 태인동 광양국가산업단지 내에 약 1500평 규모 '무방향성 전기강판용 절연코팅제' 생산 공장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공장은 오는 2023년 상반기 완공되며, 같은 해 6월 시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간 7000t의 절연코팅제 생산이 가능한 규모다. 절연코팅제는 전기자동차의 필수 부품인 무방향성 전기강판에 활용된다. 전기강판의 전력 손실이 낮을수록 구동모터와 전기자동차의 에너지 효율이 향상되는데, 절연코팅제는 전기강판의 전력 손실을 낮춰주고 구동모터의 안정적인 작동과 전기자동차의 효율 향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애경특수도료는 광양 공장 설립을 통해 전기자동차 필수 부품인 '무방향성 전기강판'의 고성능 절연코팅제 수요에 유동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애경특수도료 관계자는 "절연코팅제는 전기자동차 모터 효율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 중 하나"라며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앞으로 높아질 용도별 절연코팅제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도장의 모든 뉴스는 도장통에서~! WWW.DOJANGTONG.COM #도장통, #도장통기사, #특수도료
화학물질 유해성 따라 차등 적용...평가 기준 완화
그동안 일정 규모 이상 사업에 대해 의무적으로 진행됐던 환경영향평가의 적용 기준이 앞으로 대폭 완화된다. 기업 활동을 제한하던 ‘화학물질등록평가법(화평법)’과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도 위험도에 따라 관리 기준을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 지난 26일, 환경부는 대구 성서산업단지에서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열고 ‘환경 규제 혁신 방안’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환경부는 ◎닫힌 규제에서 열린 규제 ◎획일적 규제에서 차등적 규제 ◎명령형 규제에서 소통형 규제 ◎녹색사회 전환을 선도하는 규제 등 규제 혁신의 네 가지 원칙을 강조했다. 이 날 회의에서의 핵심은 환경영향평가 완화다. 환경부는 환경영향평가 여부 자체를 판단하는 스크리닝 제도를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소규모 공원이나 농로 조성 등 환경 영향이 미미한 사업들이 평가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이다. 환경부는 스크리닝 제도가 미국과 유럽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평가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도 개발하기로 했다.아울러 환경영향평가에서 수십 년간 누적된 평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원전 업계에서는 현재 환경영향평가 중인 신한울 3·4호기의 평가 기간이 한층 더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제도 개선으로 환경영향평가가 내실화되고 평가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더불어 폐기물·화학물질 관련 규제도 개선된다. 화학물질은 물질의 유해성에 따라 취급 시설 기준, 영업허가 등의 규제를 차등 적용한다. 화학 사고 위험이 낮은 저농도 납 등 만성 독성 물질은 취급 시 안전 관리 의무를 일부 완화하는 대신 인체 노출 빈도를 줄이는 방식으로 관리하고, 인체와 접촉할 경우 즉시 사고로 이어지는 고농도 황산 등 급성 독성 물질은 취급·보관 시 강력한 안전 관리 의무를 요구하는 식이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화평·화관법 개정안을 올해 말까지 마련할 방침이다. #도장통, #도장통기사, #환경평가
현대자동차사, 글로벌 인재 찾는다,, '현대 비전 컨퍼런스' 개최
현대자동차가 해외 우수 대학의 글로벌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지난 3일, 현대차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해외 우수 대학 박사 과정 인재를 대상으로 ‘현대 비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현대 비전 컨퍼런스는 현대차가 최초로 해외 대학 박사과정 인재들을 국내로 초청하여 실시한 글로벌 채용행사로, 총 12개국에 달하는 다양한 국적의 북미·유럽 우수 대학의 미래핵심 기술 분야(AI, AAM, 자율주행, 로보틱스, 친환경) 박사 과정 인재 및 해당 분야의 현대차 임직원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 앞서 북미 주요대학을 직접 방문해 설명회와 직무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온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원자를 모집했고 연구분야 적합성 및 개인 커리어 비전 등을 고려해서 참가자를 선정했다.3일에는 현대차에 재직중인 각 분야별 임원급 기술 리더들과 실무진들의 비전 및 전략 발표가 진행됐다.아울러 참가자들과 부서별 직원들 간의 채용 질의응답과 사전에 선정된 각 분야별 참가자가 본인의 연구분야와 성과에 대해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4일에는 현대차 기술 체험을 테마로 참가자들이 현대차 남양연구소에 방문해 ▲미래 모빌리티 컨셉 모델 ▲제네시스 사운드 아키텍처 ▲수소트럭 VR 등 미래 신기술을 체험했고 이어서 현대차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현대모터스튜디오도 견학했다. 더불어 현대차는 5일에 별도 희망자에 한해서 현대차 의왕연구소에 위치한 로보틱스랩 투어도 실시했다.이번 행사에 참석한 MIT 박사 과정 브래디 해먼드는 “현대차 덕분에 세계 각국의 우수한 학생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 선두에 있는 현대차의 경영진 및 실무진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를 선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현대차 미래비전과 기술력을 널리 알려 글로벌 우수 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 이라고 말했다. #도장통, #도장통기사
강남제비스코사 '빔 코트', 美 농무부 친환경 인증 취득
빔코트와 USDA 친환경 인증마크. (사진제공=강남제비스코) 지난 1일, 강남제비스코(주)가 폴리염화비닐(PVC) 바닥재용 바이오 UV도료 ‘빔 코트(BEAM COAT)’가 미국 농무부(USDA)의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USDA의 친환경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바이오매스 함량이 최소 25% 이상이 되어야 한다. 이번에 인증을 통과한 빔코트는 바이오매스 함량이 44%로, 국내 제품 중 가장 높은 제품이다. 여기서 바이오매스는, 석유계 원료가 아닌 사탕수수, 옥수수 등 자연원료에서 생성된 것을 말한다. 강남제비스코의 빔코트는 PVC 바닥장식재에 사용되는 실내 인테리어용 도료로 거실, 주방 등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호텔, 사무실 등 다양하게 사용 가능하다. 강남제비스코 관계자는 "기존 PVC 바닥재용 바이오 UV 도료는 석유계 제품이 지니고 있는 내마모성 및 내오염성 등의 성능을 유지시키기가 매우 까다롭지만 이번에 개발한 빔코트는 그 성능이 기존 석유계 UV도료보다 뛰어나다"면서 “앞으로도 바이오매스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친환경 페인트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장통, #도장통기사, #도료, #uv도료
KCC사 "도로 열섬현상 완화"... 차열페인트 스포로드쿨 출시
(사진출처 = KCC 제공) 지난 28일, KCC는 보행로에 적용할 수 있는 차열페인트 '스포로드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포로드쿨은 MMA(메틸메타크릴레이트) 수지 페인트로, 차열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에 적용할 수 있다.태양열을 반사하는 특수안료를 사용해 아스팔트, 콘크리트의 온도 상승을 막아 도로의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냉방에 사용되는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는 것이다.KCC에 따르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시험 결과 스포로드쿨의 근적외선 반사율은 77.8%로, 보통 10∼30% 정도인 일반 MMA 페인트에 비해 높게 측정됐다.KCC 관계자는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스포로드쿨을 출시했다"며 "차열도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에 맞게 보행로용 차열도료 스포로드쿨과 함께 외부용 차열도료 '스포탄상도'(에너지), 수용성 차열도료 '숲으로차열상도' 등 공공 환경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계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페인트 #차열페인트 #도장통 #도장통기사
조광페인트 도료교육센터, CHAMP서 최우수 A등급 선정
(사진제공 = 조광페인트) 지난 27일, 조광페인트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선정하는 '2022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CHAMP)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 센터(A등급)로 선정되었다.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은 공공기관·기업·대학 등이 중소기업과 공동 훈련협약을 맺고 근로자·학생에게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는 직업 능력개발 사업이다. 조광페인트는 2012년 도료·도장 분야 국내 최초로 해당 사업에 선정돼 충북 음성에 도료교육센터와 전문 기숙사를 설립했다.조광페인트 도료교육센터는 국내 전문가 양성을 책임지며 현재까지 1만 2000여 명의 훈련생을 배출해낸 해당 분야 국내 최대 공동 훈련센터이다. 교육은 △건축 도장 실무 △자동차 수용성 도장 △방수 도장 실무 △분체 도장 △금속 도장 등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 위주의 전문 교육 과정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이봉희 조광페인트 부사장은 "앞으로도 도료·도장 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전문기술 인재 양성에 필요한 정보교류와 훈련 인프라 활용, 교육 훈련체계 수립 등 훈련생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도장통, #도료, #페인트
자동차 제조사들이 모터쇼가 아닌 IT 전시회에 참가한다...
(출처=부산국제모터쇼) 주요 완성차 브랜드가 줄줄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부산국제모터쇼에 비상이 걸렸다. 4년만에 재개되어 참가기업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 의사를 밝힌 곳은 현대자동차그룹 내 현대차·기아·제네시스와 BMW그룹 BMW·MINI(미니)·롤스로이스 정도다. 무엇보다 부산에 본사를 둔 르노코리아자동차와 국내 수입차 업계 1위 메르세데스-벤츠마저 올해 행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하면서 부산모터쇼의 입지가 위태롭다는 이야기가 들리고있다. 부산모터쇼는 서울모빌리티쇼와 함께 국내 대표 모터쇼로 꼽힌다. 코로나19로 2020년 행사는 열리지 못했지만 그 이전까지 매번 20여 개의 국내외 완성차 업체가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최근에 열린 2018 부산모터쇼만 하더라도 국산차 8개와 수입차 11개 등 총 19개 브랜드가 부스를 열고 관람객을 맞았다. 그런데 올해는 참가 브랜드 수가 4년 전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6곳으로 쪼그라들었다.원인으로는 우선 비용 문제가 커보인다. 완성차 업계는 부스 규모에 따라 적게는 수억 원, 많게는 수십억 원을 들여 모터쇼에 참가해야 하는 상황에서 행사가 열릴 때마다 무조건 발을 들이기는 힘들다는 반론이다. 특히 산업의 변화에 맞춰 각 브랜드가 미래 전략을 발표할 수 있는 매력적인 판이 되고 있는지 모터쇼 스스로 되돌아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내연기관 시대에는 차량의 디자인과 엔진 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게 중요했다면 이제는 전장 등 기술력이 차량 산업을 이끌고 있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일부 모터쇼들이 완성차 브랜드의 외면 속에 입지가 급격하게 좁아지고 있는 건 우리나라 만의 문제는 아니다. CES와 같은 IT전시회로 자동차 업계의 무게중심이 옮겨가면서 글로벌 모터쇼들도 고민이 깊다. 발 빠르게 정체성을 고민하고 변화에 나서지 않으면 도태될지 모른다는 위기감에서다. 글로벌 4대 모터쇼 중 하나로 꼽히던 프랑크푸르트모터쇼가 자동차에서 모빌리티로 전시회의 정체성을 바꾸고 지난해 9월 ‘IAA 모빌리티’로 이름을 바꾸고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다. 미국 디트로이트모터쇼도 ‘모터벨라’로 변신을 시도했다. 국내에서도 서울모터쇼가 서울모빌리티쇼로 명칭을 변경했다. 업계 관계자는 “모빌리티쇼에서는 완성차 전시 외에도 각 브랜드별 미래 전략 및 기술 발표에 중점을 둘 수 있다”며 “전동화 전환 등 대대적인 변화를 앞둔 업체들이 변화의 모멘텀으로 설정하기에는 모터쇼보다 모빌리티쇼가 매력적인 셈”이라고 전했다.코로나19 시대에 고육지책으로 마련한 온라인 행사가 의외로 오프라인 이상의 마케팅 효과를 보여줬다는 점도 모터쇼의 위상을 위태롭게 하는 요소다. 실제 완성차 업계에서는 “온라인 행사가 홍보 효과가 더 크다”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행사에서는 브랜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마음껏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행사 자체가 더 많은 이들에게 노출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며 “신차는 대부분 온라인으로 발표하면서 모터쇼는 사실상 구매 의사가 있는 고객들이 와서 실물을 보는 전시장의 의미로 바뀌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장, #도장통기사, #자동차, #모터쇼
조광페인트사, 철도차량 도료 첫 친환경 인증
(사진 = 조광페인트 제공) 조광페인트는 국내 업계 최초로 철도 차량용 수성 페인트에 대한 '환경표지 인증(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환경표지 인증'은 제조·소비·폐기하는 전 과정에서 오염물질,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정도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력을 평가해 부여되는 대표적인 국가 공인인증제도로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한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은 '에코필 2K 톱(Ecophile 2K TOP)'이다. 기차, 자동차, 기계, 가전제품 등을 만드는 산업과 생산 시설에서 주로 사용되는 고기능성 수성 다용도 페인트다. 중금속과 BTX(벤젠·톨루엔·자일렌) 프리(FREE)로 휘발성 유기 화합물과 냄새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그동안 국내 철도 차량 보수를 위해서는 유기용제가 함유된 유성 페인트만이 사용되었어서 인체에 해로웠으나 해당 제품은 도시철도 보수 작업자들의 작업 환경을 개선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에코필 2K 톱(Ecophile 2K TOP)'은 서울교통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1년여의 실제 차량 도장 테스트 등 철저한 검증을 거쳐 개발됐다.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 제품보다 친환경성이 강화된 제품으로 추가 개발이 완료됐다. 이달부터 서울교통공사의 도시철도(지하철) 보수 현장에 납품이 시작될 예정이다. #도료, #페인트, #페인트업계, #친환경페인트
'깜짝 실적' 쓴 페인트업계
몇 달간 원자재 가격이 치솟으며 원가 부담을 키운 악조건에서도 페인트 업계가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판매단가 인상분이 반영됐고 해외 사업장 호조에 따른 환율 효과도 수익성 보전에 힘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지난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KCC는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6,380억원, 영업이익 1,49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2%, 93.2% 상승한 '깜짝 실적'이다.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실리콘 사업부 매출이 19%성장한 9,000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페인트와 건자재 부문 매출이 각각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삼화페인트 역시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496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771.6% 증가했다. 역시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이다. 이번 영업흑자 기록은 지난 2017년 1분기 이래 매년 1분기마다 이어온 영업적자의 늪에서 6년만에 탈피했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있다.페인트의 주요 원재료로 원가에 큰 영향을 주는 국제 유가가 올 들어 가파르게 오르면서 페인트 업체들의 실적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국제 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지난달 배럴당 102.82달러로 1년 전(6292달러)보다 63% 치솟았다.실적 요인에는 판매 인상효과가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페인트 업체들은 지난달부터 대리점에 납품하는 페인트 가격을 15~30% 가량 올렸다. 가격 저항은 그리 심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 산업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이 가속화하고 있는 데다 이사철과 맞물린 인테리어 수요 등으로 본격 성수기가 도래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해외 사업장 업황 개선, 달러 강세에 따른 환율 효과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미국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풀었던 막대한 유동성을 긴급하게 회수하고 나서면서 원·달러 환율은 지속적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국제 원자재 가격은 당분간 오름세를 지속할 전망으로 원가 압력 요인이 여전히 상존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같은 실적 흐름이 2분기에도 이어질 것인지는 두고봐야 한다는 의견이다.업계 한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이 뛰더라도 실제 기업들의 원가에 반영되기까지는 어느 정도 시차가 발생한다"며 "1분기에 반영된 원가 상승분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의 원자재 가격 추이를 좀 더 지켜보고 필요할 경우 경영계획 수정 등 상황에 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도장통, #도장, #산업기사, #페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