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설비 전문업체
전착도장설비, 메그니코팅설비, 인산염피막설비
전착도장 전문업체
에폭시, 아크릴 전착도장 전문
수처리 관련 전문
필터프레스, 수질측정기등
2023년 대기업 순위 발표…포스코, 롯데 제치고 '5위' 진입
삼성과 SK, 현대자동차, LG 등과 '국내 5대 그룹'으로 꼽힌 롯데가 올해 재계 순위에서 포스코에 뒤처지며 톱5 자리를 내줬다. 지난 2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2023년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 지정 현황'을 발표했다. 대기업 집단은 지난해 말 기준 자산 5조원 이상인 곳으로, 올해는 총 82개 기업이 지정됐다. 자료에 따르면 삼성이 자산 486조4010억원으로 재계 순위 1위에 올랐다. 이어 2~4위에 순서대로 SK(327조2540억원), 현대자동차(270조8060억원), LG(171조2440억원)가 따라왔다. 포스코(132조660억원)가 롯데(129조6570억원)를 6위로 밀어내고 톱5에 진입했다. 다음 순위는 △한화(83조280억원) 7위 △GS(81조8360억원) 8위 △HD현대(80조6680억) 9위 △농협(71조4110억원) 10위 등이었다. #도장통, #도장통기사
반도체 수출 부진 자동차가 대신한다,,, 차 수출 역대 최고 수치
친환경차 수출이 크게 늘면서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처음으로 친환경차 수출 대수가 월 6만 대를 넘어선데다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부품 수출도 증가했다. 지난 20일, 올해 2월 자동차산업 동향은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 56억 달러(한화 약 7조 3332억원)로 월간 기준 역대 최고 수출액이라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했다. 전년도 2월 대비 47.1% 늘어난 수치다. 승용차 수출 1위는 한국지엠의 트레일블레이저가 차지했다. 현대차·기아 및 한국지엠, 쌍용차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여 2019년 5월 (22만5000대) 이후 45개월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 자동차 수출액 증가는 글로벌 판매호조 영향이 컸다. 대당 수출단가가 높은 친환경차의 수출량 증가 및 국산차의 상품성 강화에 따른 것이다. 친환경차 수출액은 지난해 8월부터 6개월 연속으로 증가했으며 역대 최초로 20억 달러를 넘어 자동차 총 수출액의 36.1%를 차지했다. 부품 수출액은 북미·유럽연합(EU) 지역 수출 증가로 전년동월 대비 13.3% 증가한 20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동월 대비 조업일수 증가와 1월 연휴에 따른 적체된 물량이 2월에 수출되면서 두 자릿수의 높은 증가율을 시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자동차와 부품 합산 수출액은 76억2000만 달러(약 9조9197억원)로 총 수출(501억 달러)의 15.2%를 차지하며 국가 1위 수출 품목으로 부상했다.#자동차, #수출, #도장통
중국 CVC 인증 획득,,,플라즈맵 표면처리기 '액티링크'
(사진=플라즈맵 제공)지난 6일, 플라즈맵(405000)은 의료용 임플란트 표면처리기 ‘액티링크’(ACTILINK) 제품군이 중국의 ‘CVC’(Certainty Value-added Credibility)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VC 인증은 품질과 안전, 환경보호, 성능 등이 중국 내에서 유통되는 제품 표준에 부합할 때 부여된다. 이 인증은 제품의 안전성 평가와 공장 심사 등이 상당히 까다롭게 진행되며, 최종 획득시 품질을 그만큼 보장받게 된다고 플라즈맵은 설명했다. 이번 CVC 인증을 획득한 '액티링크'는 세계 최초로 대기 배기를 통한 진공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플라즈마를 발생시켜 임플란트 표면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장치다. 이를 통해 표면에너지를 향상시켜 임플란트의 성능을 높여줄 수 있는 기능이 있다. 플라즈맵 관계자는 “제품 개발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 진입을 고려했다. 각국의 인증을 위한 요구사항을 도출하고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글로벌 치과 시장에서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을 빠르게 적용되고 있으며, 우리 제품이 기술적 격차를 확보하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플라즈맵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보건복지부의 신기술 인증(NET)을 받았고, 빠른 제품화 개발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제품(NEP)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도장통, #표면처리, #CVC
김포시,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 총 1967대 보급
(사진=김포시청) 지난 21일, 경기 김포시는 226억 33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전기자동차(승용·화물)를 구입하는 시민에게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15일부터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 접수에 돌입했으며 이번 상반기 중 전기 승용차 950대, 전기 화물차 45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접수 개시일부터 3일간 약 310건이 접수됐으며, 하반기 중 추가 공고를 시행해 올해 전기 승용차 1344대, 전기 화물차 623대 등 모두 1967대를 보급할 예정이다.전기 승용차는 국고보조금과 시 보조금을 합해 최대 1030만원, 전기 화물차는 소형(일반화물) 기준 최대 1800만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보조금액은 차종별로 다르다. 차상위 이하 계층 주민, 소상공인, 전기 택시는 국고보조금의 일정부분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 및 보조금액은 '무공해차 통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청 자격은 김포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사업장을 둔 법인 등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연속 주소를 둬야한다. 접수는 전기 자동차 구매자가 제조·판매 대리점과 계약 후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대리점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지원대상자 선정은 출고·등록순으로 진행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전기차 구매자는 의무 운행 기간 준수 및 재지원 제한(승용 2년, 화물 5년)을 적용받는다.#도장통, #도장통기사, #지원금, #자동차
토끼해 기념, KCC사 마시마로와 콜라보 마케팅
(사진 = KCC제공) KCC가 토끼해를 맞아 국가대표 토끼 캐릭터 ‘마시마로’와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펼친다.지난 16일, KCC는 자사의 ‘국가대표 페인트 KCC페인트’와 토종 국가대표 캐릭터 ‘마시마로’와 함께 소비자와 만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페인트 제품과 캐릭터 콜라보 전시, 사회공헌 활동, 굿즈 제작 및 각종 콘텐츠 제작에 마시마로 캐릭터와 함께할 계획이다.KCC는 최근 서초동 본사 사옥 1층에 ‘숲으로 간 마시마로’라는 콘셉트로 포토전시존 운영에 들어갔다. 친환경 수성페인트 ‘숲으로’ 제품과 함께 대형 인형 3개를 포함한 다양한 크기의 마시마로 인형으로 꾸며진 전시공간은 임직원은 물론 외부 고객들도 자유롭게 입장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이번 전시는 2000년부터 국민 토끼, 국민 캐릭터로 최고의 인기를 얻은 마시마로가 어느 날 달나라로 여행을 떠나 모습을 감춘 뒤, 오랜 세월이 지나 다시 ‘숲으로’ 돌아온다는 내용의 포토전시 공간이다.전시 콘셉트인 숲으로 간 마시마로는 KCC 친환경 수성 페인트 ‘숲으로’의 브랜드 명칭과의 중의적인 의미다. 숲에서 사는 마시마로와 ‘숲으로 KCC 페인트’가 함께 전시되어 있다. 아울러 숲으로 간 마시마로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해 SNS에 공유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인 작가가 제작한 캐릭터 마시마로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처음으로 성공을 거둔 토종 캐릭터로 X세대에게는 플래시 애니메이션, MZ세대에게는 애착 인형으로 친숙해 세대를 가리지 않고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다.KCC는 이번 포토전시존 운영에 이어, 청년창업지원을 위한 ‘KCC X 마시마로 까페 (팝업스토어)’ 운영도 기획 중이다. KCC 페인트의 친환경성, 다양한 컬러와 함께 마시마로가 사는 숲으로 초대하는 사회공헌 성격의 특별한 콘셉트를 통해 KCC의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KCC 관계자는 ”마시마로는 2000년대 대한민국 최고의 캐릭터로 선정된 바 있는 대표적인 토종 캐릭터다.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인 마시마로와 대한민국 대표 페인트인 KCC 페인트의 만남은 최고의 궁합”이라고 말하고 “KCC는 마시마로와 함께 재미있고 다양한 콜라보 마케팅을 펼쳐 소비자와 즐거운 경험을 나누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장통, #페인트, #도료
11개월 연속 마이너스,,,1월 무역수지 "126.9억달러 적자"
(사진=신선대부두) 글로벌 경기둔화가 지속되고 반도체 업황이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수출 실적이 4개월 연속 감소했다. 특히 무역수지가 11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적자폭도 크게 늘었다.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수출입 동향'을 통해 지난해 수출은 전년 대비 16.6% 감소한 462억7000만 달러(약 56조9907억원), 수입은 2.6% 줄어든 수입 589억6000만 달러(72조6328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월 무역수지는 126억9000만 달러(약 15조6594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지난해 3월부터 11개월 연속 흑자를 내지 못하고 있다. 고물가, 고금리 등 글로벌 경기둔화가 지속되어왔고 반도체 업황 악화가 이어진 것이 수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44.5% 급감하면서 1월 수출 감소분 중 약 52%를 차지했다. 이는 반도체 내 수출비중이 큰 메모리반도체 제품 가격이 수요약세, 재고누적 등의 영향으로 급락한 탓이다. 특히 반도체 최대 수출시장인 대중 반도체 수출은 46.6% 감소했다. 지난해 9월까지 16개월 연속 40억 달러(약 5조원)대 수출규모를 유지했으나, 지난해 10월 큰 감소폭을 보인 이후 4개월 연속으로 감소했다. 주요 반도체 제품가격 하락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지만 신규서버 CPU 출시 등 영향에 힘입어 하반기 이후 반등 가능성이 있다. 자동차·이차전지 등 자동차 관련품목과 석유제품·선박·무선통신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자동차·석유제품 수출은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자동차가 전년 동기 대비 21.9%, 석유제품은 12.2%, 선박은 86.3% 올랐다. 지역별로 EU 수출은 지난해 말에 이어 증가했다. 수입은 소폭 감소했지만 에너지 수입이 150억 달러(약 18조원)대로 높게 유지됐다. 1월 수입은 전년동월 대비 2.6% 줄었으며, 월 수입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이는 반도체·철강 등 원부자재 수입이 줄어든 데서 기인했다. 반도체가 12.4% 줄었고, 철강은 11.8%, 알루미늄괴는 31.0%, 동광은 35.4% 줄었다. 전년비 에너지 수입이 소폭 감소한 것은 지난해 1월 3대 에너지 수입이 역대 1월 중 가장 큰 162억 달러(약 19조9535억원)를 기록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다만 작년을 포함해 지난 10년간 1월 평균 에너지 수입(103억 달러)과 비교하면 1월 에너지 수입액인 158억 달러는 상당히 큰 규모다. 그 외 자동차·무선통신 수입도 전년비 늘어나면서 1월 수입이 수출보다 낮은 감소율을 기록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도장통, #무역수지, #무역, #뉴스기사
사상최대 매출낸 삼화페인트사, 영업이익 22배
(사진 : 삼화페인트 제공) 삼화페인트가 지난해 사상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급등하던 원유 가격까지 안정화되고, 베트남과 인도 등 해외 주요법인 매출액이 늘면서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2배 뛰었다. 지난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화페인트는 지난해 잠정 매출액이 6460억 3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삼화페인트는 2021년에 이어 연매출 6000억원을 넘어서며 창립 이래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원유가격 급등으로 지난해 주요 제품 공급가격을 평균 8.5% 인상했고, 해외 법인 실적이 개선되면서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영업이익은 기저효과가 겹치면서 큰 폭으로 뛰었다. 지난해 삼화페인트 잠정 영업이익은 198억5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310.5% 증가했다. 연간 영업이익이 200억원에 육박한 건 최근 5년 이래 최고 수준이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원유 가격이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완화됐고 경영효율화로 비용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단가를 인상한 가운데 주요 원자재인 원유 가격이 안정화 되면서 눈에 띄는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업계에 따르면 WTI(서부텍사스유)는 지난해 초 120달러를 넘어섰으나 하반기 100달러 아래로 안정화 됐다. 또 원·달러 환율도 하락세를 보이면서 긍정적인 효과를 줬다. 다만 원유 이외에 원·부자재 가격이 올라 원유 가격 안정화 효과가 소폭 반감됐다. 특히 광고비를 대폭 줄이고, 맞춤형 바이럴 마케팅으로 전환하면서 비용을 줄였다.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를 노린 표적 광고도 진행했다. 인기 댄서 모니카 등과 협업한 광고 등으로 이른바 가성비를 끌어올렸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광고선전비는 2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3.5% 줄었다. 전체 판매비 및 관리비는 247억9200만원으로 같은 기간 4.8% 줄었다. 삼화페인트 전체 매출의 20~30%가량을 차지하는 해외법인 매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베트남과 인도 등에서 주력 제품인 도료 수요가 늘어나면서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지난해 3분기 베트남 총 매출액은 303억8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8%증가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현지에 맞는 제품군의 연구개발로 해외시장 점유율 확대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올해 전망은 밝지 않을 예정이다. 원유 가격변동 등 추가 원자재 급등 우려는 사라지지않았고, 전방 시장인 국내 건축경기가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소매판매와 친환경 제품 등을 확대하고 있지만 경기침체로 도료 수요 자체가 줄어들 수도 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가파른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경기 전반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장통, #페인트, #도료
LG화학사 ‘정전도장 플라스틱 소재’, 미쓰비시 자동차 펜더에 적용
프런트 펜더에 LG화학의 정전도장 플라스틱 소재가 적용된 미쓰비시 자동차의 아웃랜더. (사진=LG화학 제공) LG화학의 정전도장 플라스틱 소재가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 외장에 적용됐다. 지난 10일, LG화학은 아웃랜더, 델리카 D:5, RVR 등 미쓰비시 자동차 3개 차종의 프런트 펜더에 자사 정전도장 플라스틱 소재(제품명 LUCON TX5007)가 적용됐다고 밝혔다. 정전도장은 페인트와 부품에 전기를 통하게 해 정전기의 달라붙는 성질로 색을 입히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자동차의 프런트 펜더는 금속으로 만드는데, LG화학은 이를 정전도장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무게를 줄였다. LG화학에 따르면 플라스틱 펜더는 같은 크기의 강철 펜더보다 약 4㎏ 가볍다. 이에 따라 자동차 연비도 좋아진다고 밝혔다. 특히 뒤틀림이 적은 폴리페닐렌에테르 소재와 충격에 강한 폴리아마이드 소재를 섞어 200도가 넘는 고온의 페인트 건조 과정을 견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전기를 통하게 해주는 탄소나노튜브를 첨가해 정전도장 플라스틱을 만들었다. LG화학의 정전도장 플라스틱은 프런트 펜더 외에도 범퍼, 사이드미러, 트렁크, 연료 주입구 등에 적용할 수 있다. LG화학 엔지니어링소재사업부 관계자는 "기술력이 뒷받침된 고부가가치 소재를 통해 차세대 소재 시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도장통, #도장통기사, #정전도장
화재대비, 고온 견디는 페인트 에폭시 내화도료 '플레임체크' 개발…
(사진 = 삼화페인트 제공) 지난 4일, 삼화페인트공업이 무용제형 에폭시 내화도료인 '플레임체크 EXP-120'(기둥용·보용)을 신규 개발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건축자재등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철골 구조물에 일반적으로 사용되고있는 저탄소강은 고온의 열에 의해 철골 내구력이 60% 이상 감소하면 붕괴되기 시작한다. 그래서 건축법상 건축물 층과 높이에 따라 주요 구조물이 1시간~3시간 동안 고온의 열을 견디도록 규정해왔다.'플레임체크 EXP-120'은 화재 발생 시 고온의 열이 구조물의 변형을 차단 · 지연해 재해를 막도록 설계된 고기능성 에폭시 내화도료다. 2.45mm의 얇은 도막두께에도 내화 성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게 개발되었다. 이렇게 얇아진 도막두께는 작업시간 단축·재료 절감 등에도 도움을 준다.삼화페인트는 이번 신제품 개발을 통해 1시간·2시간·3시간용 무용제형 에폭시 내화도료를 모두 갖추게 되었다고 밝혔다.에폭시 내화도료 '플레임체크'는 작업 시에 분진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특징과 높은 부착력으로 철골 구조물에도 쉽게 칠할 수 있다. 기존 유성 아크릴 내화도료 대비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발생도 적다.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이번 개발된 신제품은 건축법 통과 기준인 1시간 이상의 강력한 내화성능 뿐 아니라 시공 전후 발생하는 문제점도 함께 보완한 제품"이라고 말했다.#기능성도료, #도장통, #도료, #내화도료
현대차, '중동 첫 공장' 사우디에 설립 검토
김선섭(앞줄 왼쪽) 현대자동차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과 이브라힘 마할(앞줄 오른쪽)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개발기금 CEO가 지난달 31일, 사우디에서의 반조립 공장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 제공=사우디 산업부) 현대자동차가 사우디아라비아에 CKD(반조립) 공장 설립을 검토한다. 사우디가 현대차의 첫 중동 생산기지로 확정된다면 성장 가능성이 큰 현지 시장 공략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1일,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와 현지 자동차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사우디 산업부 장관과 경제기획부 장관, 김선섭 현대차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와 사우디 정부는 현지에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반조립 공장을 세우는 방안을 검토한다. 한국에서 반조립 제품을 들여와 현지에서 최종 조립한 후 판매하는 방식이다. 협력이 현실화하면 현대차는 최초의 중동 공장을 사우디에 두게 될 예정이다. 반조립 공장이 설립되면 현대차의 현지 시장 공략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현대차는 도요타에 이어 현지 자동차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차는 여성 운전자에 특화한 마케팅 전략을 펴는 등 현지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방안에 집중하며 시장점유율을 확대해왔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21년 한국에서 사우디로 수출된 자동차만 해도 64억 달러(약 8조 원)어치에 달한다. 한국의 전체 사우디 수출액 중 33%를 차지하는 규모다. 사우디 자동차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큰 곳중 한 곳으로 분류된다. 2017년부터 여성의 운전이 허용됨에 따라 자동차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고 사막의 건조한 기후 탓에 자동차를 자주 바꾸는 소비자가 많다. 업계에서는 사우디의 연간 자동차 시장 규모가 이른 시일 내에 6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사우디 정부는 원유 수출에 의존하는 경제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제조 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전기차 등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는 현대차와 추가 협력에 나설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현지 정부는 2030년까지 수도 리야드 차량의 30%를 전기차로 바꿀 계획이며 ‘비전 2030’에 따라 조성할 신도시 ‘네옴시티’에서는 전기차 등 친환경차만 운행되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앞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해 11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서울에서 만나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도장통, #도장통기사, #자동차
KCC사, 자가치유 기능있는 도료 개발 시작
KCC가 한국화학연구원과 함께 모빌리티 시대에 부합하는 차세대 기능성 자동차도료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KCC는 대전시 한국화학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모빌리티용 기능성 코팅소재 기술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CC는 협약을 통해 화학연이 개발한 ‘햇빛으로 자가치유가 가능한 투명 코팅 소재 기술’ 등 요소기술과 KCC만의 자동차도료 기술을 융합해 차세대 모빌리티용 기능성 코팅소재(도료)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화학연에 따르면, 자가치유 기능을 보유한 소재로 자동차를 코팅하면 흠집이 발생하더라도 한낮 햇빛에 30분 이상 노출시켜 자가치유 과정을 통해 흠집이 스스로 사라질 수 있다. 소재에 햇빛이 흡수되면 빛 에너지가 열 에너지로 바뀌면서 표면 온도가 상승해 고분자들이 원래의 그물망 구조에서 해체와 재결합을 반복하는 동적 화학결합을 통해 자가치유되는 원리다. 해당 요소기술과 자동차도료 기술을 융합해 고기능성의 자동차도료를 개발할 수 있고, 자동차 재도장 시 발생하는 유기용매의 사용도 줄일 수 있어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번 자가치유 기술이 접목된 자동차도료 공동개발과 함께 향후 자가세정, 저에너지 경화 등의 요소기술도 도료기술과 융합하여 차세대 친환경 및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장에 적합한 제품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한국화학연구원 관계자는 “화학연에서 지난 10년간 축적해 온 기능성 코팅소재 원천 기술과 KCC의 코팅 소재 양산 기술을 접목하여, 모빌리티 코팅소재 분야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CC 관계자는 “친환경 및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장의 확대에 따라 KCC와 한국화학연구원이 차세대 모빌리티 기능성 코팅소재 개발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 했다”며, “KCC의 축적된 도료기술과 한국화학연구원의 요소기술의 융합으로 차별화된 자동차 코팅소재를 개발하여 글로벌 모빌리티 도료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장통기사 #도료
세계최초 ‘화학적 재활용 분체도료’가 상업화된다
SK케미칼과 벨기에 화학회사 올넥스의 합작사인 엔티스가 조광페인트와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분체도료 생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28일, 엔티스사와 조광페인트사는 세계 최초로 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적용한 분체도료 ‘파우락(POWLAC)PE’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엔티스는 화학적 재활용 원료로 분체도로용 폴리에스터 수지 ‘에코크릴(ECOCRYL)’을 생산·공급하고 조광페인트는 이를 활용, 분체도료를 생산한다. 분체도료는 가루 분(粉)자를 써서 가루 형태의 페인트를 의미한다. 신나 같은 휘발성 유기 용제를 사용하지 않아 중독이나 화재의 위험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대기·수질 오염 등 환경 문제도 최소화할 수 있다. 도장 작업성도 우수하고 수송과 저장이 쉬우며, 폐기물도 거의 없어 경제적이라는 평가다. 가전·건축·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쓰이며 코팅소재로도 사용되고 있다. 엔티스가 개발한 에코크릴은 화학적 재활용 소재로서 기존 제품과 동등한 물성을 발휘한다. 업계에서는 엔티스와 조광페인트가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플라스틱에서 도료 산업으로 확대하여 친환경 도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의견이다. 코로나로 잠시 주춤했던 세계 분체도료 시장은 자동차 부품 산업 부문이 성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업체 얼라이드에 따르면 세계 분체도료 시장은 2026년 150억달러(20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돼 앞으로 분체도료 시장에서 엔티스-조광페인트의 화학적 재활용 분체도료인 ‘파우락PE’의 성장이 기대된다. 엔티스는 분체도료용 수지와 자외선(UV) 등에 반응하는 광경화형 코팅소재를 생산하는 전문업체로 2021년에는 480억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조광페인트는 최근 국내외 인증을 획득한 철도 차량용 수성 페인트, 바이오 UV도료 등 친환경 제품 개발에 성과를 내며 포트폴리오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조광페인트는 파우락PE 생산을 시작으로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파우락’ 시리즈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도장통’ 통해 정보 쉐어링 활성화… 해외 진출도 목표
(사진제공= 필텍이엔지) ㈜필텍이엔지는 도장 분야 올인원 토털 솔루션 기업이다. 특히 도장 분야 전문 산업 포털 ‘도장통’을 국내 최초, 최대 규모로 운영 중이다. 기업 검색, 구인구직 등 정보 쉐어링을 통해 관련 시장의 투명도와 산업 발전 시너지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최재준 필텍이엔지 대표(사진)는 “표면처리 분야는 크게 도금과 도장으로 나뉘는데 도금 분야는 지역별로 협동조합이 있는 등 활동이나 정보 공유가 활발하지만 도장 분야는 협회나 조합이 없어 정보공유가 없던 편”이라며 사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최 대표는 대학에서 화학공학을전공하고 1991년 KCC에 입사하여 18년 동안 자동차 도료 파트에서 근무했다. 이때 작은 도장회사들은 접할 수 있는 정보가 없다는 문제점을 깨닫고 사업에 뛰어들었고 약 2년 동안의 준비를 거쳐 2016년에 개방형 도장포털 ‘도장통’을 오픈하였다.도장통은 정보 개방형 포털로 현재 6300개 이상의 기업이 등록돼 있다. 도장통은 분류별, 지역별로 위치기반 업체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장 관련 중고 설비, 도장 기기 등 합리적인 가격의 중고매매 서비스 정보공유 등이 이뤄지고 있다. 도료, 도장 등 표면처리 분야의 구인구직 정보안내 서비스와 함께 제품이나 기술에 대한 문서를 통한 정보개방을 진행함으로써 표면처리 분야의 기술이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 대표는 “국내 뿌리기업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히며 “당장의 수익보다는 미래를 내다보며 도장 분야의 온라인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현재 필텍이엔지는 UF멤브레인 필터 국산화에 성공한 가운데 현재 대기업과 협력하여 전기차 표면처리 분야에서 대체재 개발 관련 2건의 연구를 수행 중이다. 2013년 베트남에 진출했고 내년에는 중국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회사는 국내 최대 전시주관사인 ‘메쎄이상’의 공식 미디어 파트너로 내년 3월 말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국제첨단표면처리·도장산업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KCC사, 외벽도장로봇용 도료 '숲으로로보틱스' 출시
지난 18일, KCC사는 건축물 외벽도장로봇용에 최적화된 친환경 수성페인트 '숲으로로보틱스'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로봇기술의 발달로 건물 외벽 도장 분야에서도 다양한 스마트 건설장비들이 적용되는 데 이어지는 흐름이다.수성페인트 '숲으로로보틱스'는 건물 외부용 마감페인트로, 콘크리트, 시멘트 모르타르에 적용 가능하고 유려한 외관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고성능 제품이다. 또 높은 내후성과 은폐력을 가진 실리콘 성분을 함유해 옥외에서 햇빛, 비바람, 이슬, 서리, 건습 등에 저항성이 강하고 색상이나 광택이 쉽게 변하지 않고 최초 도장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한다. 특히 외벽도장로봇 등 자동화 도장기기에서 최적의 사용 환경을 위한 맞춤형 품질을 제공한다. 작업 시 페인트의 비산을 획기적으로 줄여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우수하다.건물 외벽 도장에 사용되는 '외벽도장로봇'은 아파트를 비롯한 건물 외벽도장용 자동화 기기로 와이어를 따라 수직 승하강하며 4개의 노즐로 페인트를 분사해 원격으로 도장 작업을 가능하게 해주는 스마트 건설 장비다. 현장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원천 방지하고 건축물 외벽을 스프레이 도장할 때 발생되는 페인트 비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됐다. KCC 관계자는 "숲으로로보틱스는 외벽도장로봇이 개발되기 시작할 때부터 맞춤형 도료로 함께 개발 된 제품"이라며 "최근에 있었던 외벽도장로봇 시범도장 현장에서도 숲으로로보틱스가 사용되는 등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장 작업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도장통기사, #페인트, #자동화기기
'11억→110억' 매출 터졌다 쓰리텍 'HSWG 지능형 건조기' 개발
"산업용 열풍 건조기 대체할 복사파 건조기를 개발해 에너지 사용량을 55% 절감하고 있습니다."지난 8일, 도료 건조 설비 제조업체 쓰리텍의 조소앙 사장은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복사파 건조 방식의 'HSWG 지능형 건조기'를 국내외 완성차 공장의 도료 건조 라인에 공급해 거둔 성과"라고 말했다.복사파 건조란 전기에너지를 복사파로 변환해 방사, 도료가 묻은 표면의 온도를 집중적으로 높이는 방식이다. 쓰리텍은 2016년 HSWG 지능형 건조기 개발에 뛰어들어 2018년 특허 출원을 마쳤다. 이후 완성차 업체를 비롯해 조선, 가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HSWG 지능형 건조기를 보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사진제공=쓰리텍) HSW 지능형 건조기는 쓰리텍의 독자 기술이 적용됐다. 타깃 위주로 온도를 집중적으로 높이는 최적화 도파 기술과 복사파의 밀도를 조절해 온도를 제어하는 기술이 특징이다. 액화천연가스(LNG) 열풍 건조기의 경우 뜨거운 바람을 만들고 타깃에 직접 불어 온도를 높여 공기를 통해 열이 전달되는 탓에 열 손실이 발생하지만, 복사파 방식의 경우 에너지 손실이 거의 없는 게 특징이다. 조 사장은 "복사파 건조 방식은 LNG를 연소하지 않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30% 이상 적고 유해 가스 및 폭발 위험이 없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쓰리텍은 HSWG 지능형 건조기를 모듈화해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열풍 건조 설비의 경우 시공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설치를 진행하는 탓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인건비 등 비용 부담이 컸던 단점을 해결했다. 또 소모성 부품이 없기 때문에 유지 관리비용도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조 사장은 "모듈화된 건조기 설비를 설치만 하면 되기 때문에 해외 현지 법인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며 "설비 가격이 비싸 구입을 망설이는 중소 도장 업체도 부담 없이 도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사진제공= 쓰리텍) 쓰리텍은 2019년 현대차 울산·전주 공장, 기아 인도 공장 등에 설비를 공급한 데 이어 현대로템의 열차 생산라인을 비롯해 현대중공업, 미포조선, 삼호중공업 등 조선사에 HSWG 지능형 건조기 설비를 납품했다. 볼보코리아, DY, 건화, 효성중공업 등 중장비 산업에도 진출했다. 지난해에는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에 기존 제품 대비 길이를 50% 축소한 복사파 건조 설비 모듈을 공급했다.쓰리텍은 지난해 매출 11억6000만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와 내년은 각각 40억원, 1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사업 실적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 업체는 대기업 납품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식품, 농수산물, 바이오, 의료기기 등 산업 전반으로 복사파 건조 기술을 확대할 계획이다.조 사장은 "제조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 형태에 관계없이 자동 건조가 가능한 스마트 복사파 건조기를 새롭게 선보이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