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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출에 난관을 겪는 한국산 환경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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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장낭자 조회조회 : 9,943회 작성일 2017-05-25 16: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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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환경설비가 베트남, 인도, 러시아 등등 세계 각지로 수출되고 있는데, 앞으로의 환경설비 시장 키포인트로 꼽히는 중국 진출에는 유독 난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에 환경설비를 수출하려면 설비를 중국으로 들여온 후 보통 6개월, 길게는 1년이 넘는 시간동안 한국과 다른 환경인 중국에서도 지속적으로 동일한 성능을 발휘하는지, 이상이 없는 지를 시험해야 한다. 

설비라는게 민감해 늘 같은 조건에서 같을 결과를 내기가 어려운데, 한국 설비 같은 경우는 한국의 환경과 생활습관을 기준으로 만들기 때문에 중국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더러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이유로 오랜시간 테스트를 거쳐야 하지만 한국 기업에게 자금을 투자하여 시험하자고 하면 난색을 보일때가 많다.

 

중국 기업은 국토가 넓고 시장변수가 많아 기본적으로 동업을 기본으로 하는데, 한국 회사의 같은 경우는 동업이 익숙하지 않은 이유도 한몫 거든다.

또한 중국 기업은 안정적으로 공급받던 제품이 갑자기 중단되거나, 한국 기업이 같은 제품을 다른 업체에게도 납품해 중국 기업끼리 같은 제품을 가지고 가격 경쟁을 하는 상황을 최대한 피하고 싶어하는 분위기가 크기 때문에 중국시장에 진출하기 어려운 주요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중국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고, 단기간에 결과를 알 수 없는 시험을 어느정도 감수할 수 있느냐가 한국산 환경설비의 중국진출 가능성을 판가름 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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