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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총리, 독일 자동차 산업에 강한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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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5 조회조회 : 10,130회 작성일 2017-09-22 18: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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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자동차 산업은 그간 독일 경제의 핵심 사업으로 독일을 넘어 전 세계의 자동차 시장을 이끌어 왔다. 하지만 이런 독일의 자동차 산업이 최근 디젤 파동으로 큰 홍역을 치뤘다. 그로 인해 현재 독일의 자동차 산업은 자국에서 조차 환영받지 못하는 입장이다. 

 이런 위기의 독일 자동차 산업을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자신의 네번째 임기를 앞둔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개혁의 대상으로 삼았다고 20일(한국시간) CNN머니가 보도했다. 지금 독일 자동차 산업의 개혁과 이번 디젤 파동으로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은 독일의 자동차 기업들이 이제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의 개발로 변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CNN머니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최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자동차업계가 신뢰를 회복하여 자동차 기업은 물론 독일 산업 전체의 이익을 위해 모든 일을 다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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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자국 독일에서도 디젤 파동의 여파로 독일 내 디젤차 판매량은 크게 감소했으며, 지난달 독일에서 조사한 설문조사에서도 약 응답자의 57% 이상이 정치계와 자동차업계가 지나치가 친밀하고, 현재의 독일 자동차 산업에 신뢰가 없다고 말했다. 게다가 독일의 일부 주요 도시에서는 디젤 자동차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으며, BMW의 본거지라 할수있는 뮌헨과 벤츠의 본거지라 할수있는 슈트가르트 또한 같은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따라서 독일차 브랜드는 앞으로 더더욱 고전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미 해외 브랜드 차량이 시장을 점유하여 독일차의 점유율을 앞서고 있으며,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의 경쟁에서도 독일 브랜드는 해외 기업들보다 뒤쳐져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독일 정부의 강한 드라이브는 현재의 상황을 개선해나갈수있는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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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자동차 기업들은 타 사보다 연료 효율이 좋은 디젤엔진으로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독일 정부에서도 디젤 자동차에 세금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80만 명이 넘는 자국민이 자동차 산업과 생계가 밀접한 관계에 놓여있기에 현재의 자동차 산업에 쉽게 등을 돌리지 못할꺼라는 관측도 있다.

 하지만 이미 독일 정부의 강한 압박 정책으로 독일 자동차 회사들은 하이브리브, 전기 자동차 개발에 엄청난 돈을 투자하며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2030년까지 300대 이상의 모델에 장착할 수 있는 배터리 셀 개발에 약 600억 이상을 투자할꺼라고 발표했다.

 독일 정부도 전기차 상용화를 위해 2020년까지 약 100만대의 전기차를 수용할수있는 인프라 확장에 막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현재 지지율 조사에서 앞서도 있는 메르켈 총리가 이번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개혁이라는 이름 아래 더 강하게 정책들이 추진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미 독일은 앞선 기술력과 압도적인 브랜드 파워를 가진 기업들을 많이 보유 하고 있다. 그렇기에 전기차도 분명 빠른 시일내에 뛰어난 경쟁력을 가질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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