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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부 출범 6개월, 자동차업계 미국중국 넘어 동남아로 출격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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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장낭자 조회조회 : 8,972회 작성일 2017-11-14 10: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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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정부가 출범 6개월을 맞이한 가운데, 자동차 업계에서는 섣부르게 행동하기보단 아직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이달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연이어 만나는 '슈퍼 위크'를 보냈지만, 아직까지도 논란이 되고있는 '한-미 FTA'에 관한 내용은 수면위로 떠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국과의 관계는 확실하지 않지만,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사드 해빙' 관련 합의를 잘 이끌어냈고, '문재인 독트린'을 통하여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인 아세안(ASEAN) 진출 활로를 열었다는 점은 고무적이라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업무를 시작한 이후 6개월간 자동차 산업 내 가장 큰 관심사는 중국과 미국으로 대표되는 'G2'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7년에 중국의 '사드 보복'이 본격화되면서 현대기아차의 중국 내 현지 판매는 전년대비 반토막이 났으며, 미국 내에서는 자동차시장이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 심화와 라인업 부족 등으로 실적이 떨어지는 등의 상황을 맛봤다. 

중국에 '사드 해빙'에 대하여 확답을 얻기는 했지만 현지 반응을 되돌리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미국 중국을 제외하고 새로운 시장으로 분류되는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관련해서는 문재인 정부가 어느정도 기여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미-중 체제인 G2에 의존하던 수출 산업 구조를 아세안 시장으로 다변화하겠다는 '문재인 독트린'이 어느정도 윤곽을 드러냈다는 점이다.

 

 아세안과 교육 규모를 올 2020년까지 약 2000억달러(223조원)으로 확대하는 게 목표이다.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 품목은 자동차가 될 전망이다.

 

 동남아 자동차 시장에서 일본 브랜드의 점유율이 약 98%에 육박하는데, 문재인 정부는 우리 기업의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세안 인구는 약 6억 3000만명으로 중국, 인도에 이어서 가장 큰데, 해당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찾은 것은 문재인 정부가 6개월간 거둔 큰 성과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고, 한국의 국익과 자동차 산업 보호를 위해서 한-미 FTA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면서 중국 내 혐한 감정을 빠른 시일내에 제거 하는 것이 문재인 정부의 다음 과제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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