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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환율 하락세에 자동차·전자 수출업종 초비상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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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장낭자 조회조회 : 8,750회 작성일 2017-11-23 16: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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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원/달러 환율의 하락 폭이 심상치 않다. 연일 하락하던 끝에 2년 6개월 여만에 1,090원 아래로 내려가면서 수출품목 비중이 높은 기업 중심으로 초비상이 걸린 상태이다. 

 

수출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의 경우 글로벌 슈퍼호황이 이어지면서 원화 강세로 가격이 상승하더라도 수요가 급감할 가능성은 적지만, 매출이나 영업 이익등을 원화로 환산할 경우에는 실적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원화 강세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완성품의 경우는 현지생산과 현지 통화결제를 우선으로 하는 방법을 적용하고 있어 환율 변동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아 삼성전자는 위험을 최소화히기 위해 현지통화 거래나 입금과 지출 통화를 일치 시키는것을 원칙으로 하여 환포지션 발생을 최대한 억지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자동차 업계는 원화 강세로 인한 수출 가격 경쟁력 저하를 우려하고 있다.

자동차산업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0원 떨어지면 가격 경쟁력 약화로 우리 자동차 산업 매출은 약 4천2백억원 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난다.

 

철강업계 같은 경우는 환율 하락으로 인해 긍정적 효과와 부정적 효과가 함께 나타나기때문에 결론적으로는 큰 영향이 없다고 판단하는 추세이고, 업종 특성상 외화 빚이 많은 항공업계는 원화 강세를 반기는 분위기이다.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야 살아남는 시점에서 원화가 올라도, 너무 떨어져도 안되는 상황에서 가격 경쟁력을 조절하는것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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