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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자동차에 경고등 켜져, 중고차 가격또한 20%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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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장낭자 조회조회 : 9,271회 작성일 2017-12-12 09: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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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닛산 자동차가 무자격 종업원이 신차 출고 전에 가속 페달이나 브레이크, 전조등 등을 점검하는 등의 완성차 검사 문제로 인하여 생산 및 판매 감소에 시달리고 있는데, 중고차 가격 또한 20%가량 급락하는 등의 후폭풍을 겪고 있다.

 지난 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산자동차의 무자격 검사 문제가 중고차 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소형차 마치나 노트 등의 일부 차종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고 한다. 중고차 매매업자 간에 거래 가격 문제가 발각되기 전인 지난 9월보다 10~20% 더 하락 한 것으로 보인다.중고차 업자 간의 거래가 하락의 영향으로 소비자 판매 가격이 하락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으며, 약 70% 전후였던 계약 성사율도 현재는 50%정도로 하락 한 것으로 예상된다.

 기타 자동차 업체의 자동차 가격은 변동이 없어 닛산 자동차 중고 가격만 폭락하는 등의 브랜드 이미지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도쿄도 시나와구에 있는 일본 중가차 업체 '카7디벨로프먼트'는 2011년식 '마치(주행거리 4만 7000km)가격을 기존에는 58만엔(약 558만원)에서 48만9,000엔(약 470만원)으로 내렸다. 또한 소비자로부터 사들이는 닛산 마치와 노트 중고차 가격도 기존보다 10~20%정도 낮춰서 매입하는 것으로 전했다.

 한국 중고차 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시세 하락 등의 큰 변화는 보이지 않지만, 일본에서 닛산 중고차 가격이 계속 하락한다면 국내 시장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 말했다.

 11월 일본 내 닛산차 판매량은 3만2493대로 1년전인 작년 11월보다 27.4% 감소한 수치다. 무자격 검사 문제가 드러난 이후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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