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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코로나 여파로, 자동차 산업 피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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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관리자 조회조회 : 5,228회 작성일 2020-03-17 17: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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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이미지는 기사와 상관이 없습니다.

 

코로나19의 사태가 계속 될수록 여러 산업군 중, 자동차 산업이 가장 크게 타격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수요 위축으로 인한 생산 및 수출이 감소하고, 계속 될 경우 경영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될 경우 우리나라 제조업 수출은 약 3.4% 감소할 것으로 우려된다.

 

산업연구원은 16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개최한 '국책연구원장들과의 긴급 간담회'에 참여하여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산업연구원 발표 내용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장기화되어 세계 국내총샌산(GDP)이 연간 1.2% 하락할 경우에 국내 제조업 수출은 약 3.4% 감소효과를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업종별로는 디스플레이(-12.5%) 수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반도체(-8.55%), 자동차(-8.30%), 무선통신기기(-4.93%) 등도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석유화학 정유 철강의 수출 감소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 감소와 더불어 유가 등의 원료 가격 하락에 따른 제품 가격 인하가 주된 원인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비해 메모리반도체는 기업용 수요가 양호하고, 공급차질이 우려되면서 가격상승 효과가 발생하여 수출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차전지도 해외 진출기업의 생산차질로 수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자동차 생산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크게 줄 것으로 보인다. 국가 및 지역간에 인력 교류 제약에 따른 조업 차질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수요 위축에 따라 해외공장 생산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현대 기아자동차는 지난 2월 울산. 전주. 광주 공장 등에서 최대 9일간 조업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산업연구원은 "공급애로는 큰 편은 아니지만, 코로나 19로 수요가 감소하면서 공급과잉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른 가격하락과 재고 및 물류 조달비용 증가, 영업 이익률 하락 등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고 진단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현대차, 기아차와 경쟁하면서 세계시장을 개척하던 대우자동차도 1998년 IMF의 벽을 넘지 못하고 2000년 11월 부도 처리 된 일이 있는데, 이러한 전례가 있는만큼 반복되지 않도록 산업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것"이라며 전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공급망 다변화와 국내 생산 확대를 통하여 외부 충격으로 인한 생산과 수출 차질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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