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해상플랜트 도료 국산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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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관리자 조회조회 : 39회 작성일 2025-11-12 11:23:55본문
삼화페인트는 전력설비 전문기업 ‘온(ON)’과 함께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5)’에 참가해 ‘해상풍력 변압기 도장 시스템 및 전력 기자재 국산화 프로젝트’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이번 전시 참가의 목적은 해외 기술 의존도가 높은 해상풍력 산업의 국산화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재 해상 플랜트용 페인트는 대부분 외산 제품에 의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화페인트는 해상 환경에 특화된 방청·내식용 페인트를 공개했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은 혹독한 해양 환경에서도 부식을 억제하고 고내구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됐으며, 노르웨이 해양산업 규격(NORSOK M-501)과 국제표준 ISO12944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고 전했다.
이어 “NORSOK M-501은 해상 구조물에 적용되는 도료의 장기 내구성을 평가하는 국제 기준으로, 해상풍력 산업 진출을 위해 반드시 요구되는 인증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삼화페인트는 “해상풍력 산업의 국산화는 단순한 기술 확보를 넘어 국가 에너지 산업의 자립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국내 협력사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해상풍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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