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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방수 공사 품질, AI가 판단한다… 넷폼알앤디·ETRI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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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관리자 조회조회 : 133회 작성일 2026-01-15 14: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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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넷폼알앤디 제공)

 

도장·방수 공사 이후의 시공 품질을 Ai로 수치화해 평가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된다.

건축 리노베이션 기술 스타트업 넷폼알앤디는 과학정보통신기술부 산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건축 리노베이션 분야 인공지능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축용 도료의 품질은 벽체나 천장 등에 얼마나 균일하게 도포됐는지에 따라 좌우된다. 그러나 그동안은 도료의 전착성 여부를 숙련 작업자의 경험과 육안에 의존해 판단해 왔기 때문에, 시공 품질의 일관성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넷폼알앤디는 자체 보유한 특수도료 제조 기술과 현장 데이터를 제공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그동안 축적해 온 ‘피지컬 AI’ 기술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도료의 전착성을 자동으로 측정하고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을 개발했다. 피지컬 AI는 디지털 환경을 넘어 로봇, 센서, 자율주행차 등 물리적 환경과 직접 상호작용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의미한다.

해당 솔루션을 적용하면 도장·방수 공사의 품질을 단순한 육안 확인에 그치지 않고, 도료의 점착 강도와 두께 균일도, 건조 속도 등을 AI가 학습해 정량적인 수치로 산출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올해부터 상용화될 예정이며, 향후 넷폼알앤디가 생산하는 모든 특수 도료 제품에 적용될 계획이다.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기술로, 업계에서는 건축 리노베이션과 도장 산업 전반에 새로운 품질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우 넷폼알앤디 대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도료 품질 평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마련하게 됐다”며 “AI 기반 도료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용석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실장은 “피지컬 AI 기술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축 리노베이션 분야에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